[스크랩] 옥상텃밭만들기 성공 비법!! 5가지
첫번째, 화분은 무조건 크게 무조건 깊은걸로 준비합니다.
일반땅에 비해서 그 높이가 2층에서 3층 몇십층의 아파트나 빌딩처럼 고도가 높기에
지상보다 햇볕의 강도가 강합니다. 그만큼 작물이 자라기에 좋은여건이 되기도 하지만
관리를 더 잘 해주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햇볕이 강하므로 물이 잘 증산되서
물의 양이 부족해질 수가 있습니다. 흙표면에서의 온도만 올라가는게 아니라
옥상바닥이 달아서 아래쪽에서의 온도도 높기때문에 충분히 물을 간직할 수 있는
양만큼의 흙이 필요하고 그만큼 담을수 있는 화분의 크기와 깊이가 필요합니다.
상추, 치커리 같은 잎채소류는 깊이가 15~20센티, 고추, 토마토 처럼 키가 1미터 이상
자라고 열매가 달리는 작물은 반드시 최소 30~40센트 깊이의 화분은 필수입니다.
옥상바닥에 흙을 깊게 넓게 까는게 아니니까 그 화분의 물이 작물한테는 전부입니다.
명심하세요. 성공의 제1조건은 화분의 크기로 결정납니다.
두번째, 흙은 반드시 마사토와 섞어서 사용합니다.
[흙은 어디서 준비하는가?]편에서 알려드린것처럼 보통 흙으로 상토, 배용토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상토만 있으면 흙이 가벼워서 바람에 많이 날아가버립니다.
상토의 성분을 봐서 알지만 가벼운 재료라서 바람에 약합니다. 그래서 꼭 마사토를
섞어서 상토와 마사토가 결합한 형태가 되어야 흙에 무게도 생기고 흙의 역할도
잘 할 수가 있습니다. 물, 양분의 보존 및 공급처이고 작물을 지탱하는 지지대로
작용하는 흙을 어떻게 구성하는가도 성공이냐 실패냐를 결정짓습니다.
세번째, 물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듭니다.
위의 2가지에서 봤듯이 햇볕도 강하고 바람도 많이 부는게 옥상입니다.
그만큼 물도 잘 증산 증발 되는 환경이라 충분히 물을 공급할 수 있어야 됩니다.
옥상에 수도가 있거나 없으면 물을 날라서 줄수 있는만큼의 작물만 재배합니다.
수도가 있으면 물공급이 원할하니까 어떤작물도 키우기에 적합하나 수도가 없다면
물조리에 물을 담아서 나를정도면 그정도 공급량에 적당한 작물만 키우세요.
심어놓고 물을 공급못해서 말라죽는 경우가 이래서 많이 발생합니다.
물조리로 날라야 하는 상황이면 상추, 치커리 정도의 잎채소류화분이 적당합니다.
고추, 토마토 같은 물을 항시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은 물 나르다 지칩니다.
[화분세팅하기]에서 알려드릴것처럼 잎채소류에 맞는 64센티 화분을 기준으로
물조리 여기서 말하는 물조리는 우리가 쉽게 볼수있는 파란색의 큰 물조리입니다.
물조리 하나의 물양으로 4~6개 정도 화분에 물을 줄수 있는데 반해서
고추나 토마토를 키우는 3~40센티 화분은 물조리 하나의 물이나 반개의 물이
필요할 정도로 물이 많이 사용되는데 일일이 날라서 공급을 하는건 무리입니다.
옥상에 물통과 호스를 연결해서 옥상에서 나르는건 몰라도 아래층에서 공급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므로 물공급이 원할한 환경이 되도록 준비하세요.
욕심보다는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환경을 찾으세요.
네번째, 반드시 지주대를 세워줍니다.
옥상에는 지상과 달리 바람이 엄청납니다. 건물사이의 바람이라든가 그 고도차제의
바람세기만으로도 강도가 다른 바람이 부는 곳입니다.
역시 잎채소류같이 키기 낮은 작물은 영향을 적게 받지만 다른 열매를 따먹는 작물은
매일 매일 바람과의 싸움입니다. 흙도 준비가 되고 화분도 깊은게 준비를 해서
심었더라도 화분의 깊이보다 5배 10배이상 자라는 작물을 지탱해주는 지주대는 필수!
고추, 가지, 피망 같은 1.5미터 정도 자라는 작물은 1.2~1.5미터 정도 지주대를
토마토나 오이같이 높게 자라는 작물은 2미터 이상 지주대를 사용해서 화분에 꼽히는
길이를 제외한 나머지 길이가 충분히 나오도록 반드시 지주대를 세워줍니다.
작물이 자라면서 군데군데 계속 지주대와 연결도 해줘야하고 토마토 같은 작물은
일자형이 아니라 A자형으로 합장식으로 세워야 작물의 무게와 바람을 견딥니다.
다섯번째, 햇볕방향에 맞게 줄로 화분을 배치합니다.
바람이 세기도 중요하지만 통풍이 필요하고 화분의 흙이 습하지 않게라는 부분도
필요하니 화분의 배치도 많이 중요합니다. 일반밭처럼 이랑 고랑처럼 줄로 화분을
배치하면 관리가 쉽고 햇볕도 골고루 들어오고 바람 잘통하는 구조를 배치해야
좋습니다. 반텃밭은 경사도를 신경을 써야되지만 옥상은 평평하니까 동서남북 방향만
신경을 서 배치를 하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줄로 배치를 하면서 방향은 남북방향
으로 길게 자리를 잡고 배치를 합니다. 그러면 햇볕도 가장 잘 받고 바람도 잘 통하게
됩니다. 남북방향이 기본이고 남북방향이 안되면 남동에서 북서방향으로 배치를
해서 배치로 생기는 이점을 최대한 잘 이용하세요.
옥상텃밭만들기는 옥상황에 맞는 관리방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