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귀절을 잘 이해하고 기억한다면, 화/분노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중생이 왜 화를 내는지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분노라는 것 때문에 온갖 죄악이 발생됩니다.
비방/욕설은 분노를 일으키고, 칭찬은 자만/아만을 더욱 강하게 하므로 이 둘다 떠나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대지도론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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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온갖 음성과 언어를 듣고 그 본말(本末)을 분별하면서 그 실상(實相)을 관하면
음성과 언어가 찰나찰나마다 나고 없어짐을 알게 되며
중생들은 음성은 이미 사라졌는데도 기억하여 모양을 취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미 사라진 언어를 기억하고 생각하기를
“이 사람은 나에게 욕설을 했다”고 하면서 성을 내기도 하고 또한 칭찬을 하는 일도 그와 같다.
보살은 이와 같이 중생을 관찰하므로
비록 다시 백천 겁 동안 욕설을 듣는다 하더라도 성을 내지 않으며
또는 백천 겁 동안 칭찬을 받는다 하더라도 역시 기뻐하지도 않나니,
음성의 나고 없어짐을 마치 메아리의 모양과 같이 알게 된다.
또 마치 북 소리를 짓는 이가 없는 것과 같다.
만일 짓는 이가 없다면 이것은 머무르는 곳도 없어서 필경공(畢竟空)이기 때문에
다만 어리석은 범부의 귀를 속일 뿐이다.
이것을 입음성(入音聲)다라니라 한다.
보살이 수천억년동안 온갖 욕을 먹어도 화를 내지 않는 이유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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