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보생프라자의 우리 가족들.
수린이,승준이, 종언이, 한철이에게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을 요약하여 강의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요약 정리한 것인데, 원작은 'Think And Grow Rich'라는 굉장히 유명한 책입니다.
이를테면 '생각하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라는 제목의 부자가 되기위한 '생각에 대한 방법론'에 관하여 쓴 책입니다.
책을 직접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번역서의 편집형태가, 원작에다가 이것저것 살을 갖다붙이고 번역도 난삽하여 산만할뿐 아니라, 정독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러분들에게 정리하여 요약하면 오히려 더 핵심적인 내용이 군더더기없이 전달될거라는 나의 생각입니다.
물론 나중이라도 책을 읽어보시면 더욱 좋겠지요.
이 요약강의는 약 15강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매일 한 편씩 각자의 메일로 띄어 드리겠습니다. 하루에 약 10여분만 시간을 내어 메일을 열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보생프라자 게시판에도 올리구요.
자, 그럼 이 책의 내용을 개관하여 보겠습니다.
저자는 1970년 88세로 죽은 '나폴레온 힐'이라는 사람인데 나폴레온 힐 재단을 설립하고 일생동안 성공철학을 연구한 이 방면의 최고대가이고 이 책은 그의 대표적인 저술입니다.
번역된 책의 내용은- 소망, 신념,자기암시,지식, 상상력,계획,결단,인내,협력자,성에너지,잠재의식, 두뇌,육감등 13단계로 나누어 쓰여져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이 자신을 갖고 주장하는바는 이 방법론을 따르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늘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하고 안타까움에 잠겨 있는 사람이지만, 이 나이에도 이 책에서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답니다.
나이 먹은 나도 이러할진데, 필경 성공하고야 말 우리 젊은 식구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자, 그럼 제 1강부터 시작하겠고 이제부터는 낮춤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제 1 강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우리들의 지금 존재자체는 우리들이 생각한 결과이다 -석가-
* 우리들 인생은 우리들의 생각에서 만들어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옛 선현들의 이 말씀은 思考라는 것이 인간 실존의 의미를 바꾼다는 철학적인 명제로서,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바가 있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와서 이것이 아주 실증적으로 밝혀젔다.
*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을 바꿈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바꿀수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응용심리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은 생각, 즉 思考의 정체를 이렇게 주장한다.
"思考는 추상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다. 분자, 부피, 무게, 에너지를 가진 구체적인 물체이다. 이 생각이 소망과 융화하여 활동이 개시될때에 思考는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물체로서 그 성질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 사고에 에너지를 주는 것이 바로 긍정적인 감정상태이다.
긍정적인 감정상태- 이것은 바로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Positive한, 밝은 쪽의 마음의 상태이다.
자, 그런데 긍정적인 마음이라는 것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 아닐수 없겠다.
단지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고 결심만 한다고 하여서 즉석에서 그런 마음이 들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러나 방법이 없지 않다.
"행동은 감정을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대로도 될 수가 있다. 즉, 의지의 보다 직접적인 지배하에 있는 행동을 규제함에 따라 의지의 직접적인 지배하에 없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규제할수 있다." -윌리엄 제임스- (응용심리학의 대가)
즉, 결심함으로 행동은 바꿀수가 있다. 행동을 바꾸면 감정상태를 바꿀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마음이 울적할 때 휘파람을 불면 쾌활이 살아나는 이치로도 설명할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결국 이런 것들에 관한 내용이다.
생각을 바꿔라. 그러면 너는 부자가 된다 !!
- 제1강 끝 -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2 강-
제 2 강. -1단계- "소망"
소망이라면 바라는 바 그 꿈을 말한다.
꿈- 소망, 야망, 희망등을 포괄하고 있는 단어.
꿈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모든 문명과 모든 현재의 상황은 꿈의 결과다.
비행기, 컴퓨터, 우주선, 대통령, 재벌, 도시.....
몽상가는 꿈만을 꿀 뿐이다.
그러나 그 몽상을 이룬 사람이 성공자이다.
이룰수 있는 꿈. 그것이 소망이다.
내가 젊었던 시절에는 '청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었다.
그것은 피폐한 그 시절에 의기소침하고 절망적인 젊은놈들에게, 산을 뽑아 세상을 뒤덮는다는 뜻인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를 가지라는 식의 호연지기를 고취하는, 동양적인 과장이 깃든 하나의 관념적 표현에 지나지 않는 면이 있었다.
당시에는 그 만큼 가능성이 적었던 시대였다.
태어나고, 교육받고, 주어진 환경의 수준만큼만 이룰수 있었던 그 시절, 몽상가는 넘쳐도 성공자는 극히 드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가능성의 시대이고, 가능성의 공간이다.
꿈을 가져라.
그러나 원대한 꿈을 가져야 하지만 그 꿈이 환상이 되지 않도록 하여라.
리얼리즘의 꿈, 만져질수 있는 꿈이어야 한다.
환상의 꿈은 소망이 아니다.
그러므로 소망을 가져라.
소망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
아니, 실은 모두가 소망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이것은 수린이에게서 빌린 테이프에서 들은 얘기인데 참 날카로운 바가 있었다.
길가는 누구에겐가 '당신에게 소망이 있는가?"하고 물어보라.
이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모호하고 추상적인 어떤 행복한 상황만을 막연하게 소망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막연한 소망을 그냥 간직한채 세상을 떠난다는 것이다.
도인 폼을 잡는 김도향이라는 가수가 TV에서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어디선가는, 하고 늘 무언가를 기다리면서 살다가 "인생은 不可解."하고 죽어 간다더구나.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라.
나의 소망은 무엇인가?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꿈이 아니라 하나의 환각에 불과할 뿐이다.
여기에 나폴레온 힐이 성공을 보증하는 법칙이 있다.
이것은 유치할만큼 단순한 개념이다.
첫째) 이루고 싶은 것, 곧 소망을 구체적으로 그려라.
한마디로 추상화의 소망을 구상화로 그리라는 것이다.
둘째) 그것들을 금액으로 환산하라.
자동차, 별장, 여행, 예쁜여자, 효도, 사치등의 모든 것을 돈으로 계량화하라.
사람의 목숨도 돈으로 환산하는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는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모든 것의 평가는 가능하다.
셋째) 무엇을 하여 목표금액을 벌 것인가를 생각하라.
넷째) 기한을 정하라.
목표달성을 위하여 어느 정도의 기한이 필요한지를 설정하라.
다섯째) 아침에 일어났을때와 잠들기전, 종이에 쓴 글을 큰소리로 하루에 두 번씩 읽어라.
나폴레온 힐은 이중에서 다섯째 큰 소리로 읽기를 특히 강조한다.
소망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기 위하여는 이것은 필수적인 행위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는 자기암시, 잠재의식 분야서 다시 언급할 것이다.
내게도 이 방법은 참 유치하고 우습게 보이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나폴레온 힐이 일생을 바쳐서 에디슨, 카네기, 헨리 포드등 수많은 경제적인 성공자를 관찰하고 연구하고 적용하여 도출한 검증된 방법이므로 결코 무시하지 말라.
결론은 이것이다.
'소망을 구체화하라.
그 소망을 스스로에게 반복하여 들려주라.'
아마 나폴레온 힐이 주장하는바 모든 것의 핵심은 이 두마디의 문장 속에 모두 들어있을 것이다.
지금 책상 앞에 앉아서 가만히 눈을 감고 -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을 무작위로 리스트 업하고, 들여다 보고, 지우고 다시 나열하고 하는 소망의 구체화 작업부터 시작해 봄이 어떻겠는가.
오늘도 좋은 하루를.
-제2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3 강-
-2단계- "신념"
신념은 말 그대로 믿는 마음, 즉 소망은 반드시 달성 될거라고 믿는 강렬한 마음의 자세를 말한다.
소망이 열렬하면 열렬할수록 그것을 이루고자하는 불타는 동기부여가 창출되고, 그것이 신념이라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인간의 감정중에서, 신념과 사랑과 성은 가장 강력한 충동을 유발하는 요소이다.
신념은 思考를 힘으로 바꾼다.
신념과 사고가 결합하면 번득이는 영감과, 도저히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등 그 발휘하는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오직 될거라는 신념 하나로 천재적인 업적을 이루어낸 인물들을 생각하여 보라.
신념은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자신, 도전하는 인간으로 만드는 강력한 엔진으로서 과학으로도 풀수 없는 기적이다.
나폴레온 힐은 말한다.
신념은 고정관념을 파괴하고 모든 망설임을 없애줄뿐 아니라, 실패나 타인의 시선, 의견따위를 두려워하지 않게하고 인내할수 있게 만드는 다이너마이트이며 우주의 모든 것을 내 편으로 만드는 묘약이다.
신념의 근원이란 결국 잠재의식의 영역이므로 신념의 강화는 자기암시로서 소망과 자신감을 주입하는 것이다.
첫째) 눈을 감고 소망이 이루어진 그 상황의 그림을 그려라.
소망이 달성되었을때의 자기모습을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것이다.
둘째) 1단계 소망의 내용을 아침 저녁 큰소리로 읽는 것을 절대로 멈추지 말라.
셋째) '내가 소망한 것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소리내어 말하라.
넷째) "내게는 소망을 실현 할 능력이 있다"고 소리내어 말하라.
다섯째) "나의 신념이 지향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협력에 의한 사랑이고 봉사다"고 소리내어 말하라.
요는 소망을 거듭 되풀이하여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것이고 그러는 동안 차츰 그 소망을 향한 신념의 인간이 되어 가는 것이다.
이 신념의 단계는 다음의 3단계 자기암시와 4단계 잠재의식과 유기적인 관계가 있다.
-3단계- "자기암시"
자기암시란 일정한 정보를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반복하여 자극함으로서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잠재의식은 선악, 흑백, 긍정과 부정, 건설적인 것과 파괴적인 것등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파괴적인 감정은 곧바로 잠재의식 속에 쉽게 들어오지만, 건설적인 감정은 자기암시의 힘을 빌지 않고는 잠재의식 속에 들어오기가 힘들다.
파괴적인 선동에는 금방 휩쓸려 들어가면서도 건설적인 권유에는 곧바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건설적인 감정은 자기암시를 통하여 주입해야 한다.
건설적인 자기암시의 대표적인 일곱가지는 소망, 신념, 애정, 性, 정열, 낭만, 희망등이 있고, 파괴적인 자기암시의 대표적인 일곱가지는 공포, 질투, 증오, 원망, 탐욕, 미신, 분노등이 있다.
어떠한 정보를 잠재의식 속에 끊임없이 주입시키면 반드시 변하게 되어 있다.
범죄자도 초범일때는 죄의식에 괴로워하지만 범죄를 거듭할수록 점점 죄의식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배호, 차중락, 김정호등 요절한 가수들은 모두 절망적이고 비관적인 가사와 곡조의 노래만을 열심히 불렀기 때문에 일찍 죽었다는 우스개 얘기도 있다.
반복하여 오감을 자극하여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자기암시의 결과는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기도의 힘에 대하여 신앙적인 의미는 접어두고 말한다면. 이것도 역시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덕목들이 자기암시에 의하여 잠재의식에 주입되어 그 사람의 성품을 변화시키는 것일 것이다.
이렇게 따져보니까, 저렇게 상황이 좋지 않은데, 요만한 환경에서는, 따위의 이론에만 사로잡혀서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자기암시에 의하여 주입되면 잠재의식은 신념은 커녕 소망 자체를 흐지부지하게 만들고 말 것이다.
이론보다도 긍정적인 자기암시에 의한 잠재의식을 믿어라.
그리고 소망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자기암시의 말을 개발하라.
그리고 그 암시의 말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될 때까지 아침, 저녁 반복하여 외워라.
심지어 벽, 천장, 화장실 벽, 책상위등 눈에 잘 띠는 곳에 붙여 놓고 자기암시의 글들이 항상 오감을 자극하게 하여 잠재의식에 주입하라.
그리하여 잠재의식이 스스로를 위하여 일하게 하라.
자기암시가 그 힘을 발휘하기 위하여서는 1단계의 소망에 얼마만큼 마음을 집중할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에다 물어보고 확인하라.
나는 진심으로 1단계의 그것을 소망하는가?
정녕 그것을 이루고 싶은가?
-4단계- "잠재의식"
인류역사상 3대 발견이라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다아윈의 진화론, 그리고 근대에 들어와서 프로이트가 인간의 마음에는 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함을 발견한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현재의식(顯在意識)과, 잠재의식(潛在意識) 곧 무의식으로 포착된다.
잠재의식이란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의식할수 없는 숨겨진 마음이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은 물밑에 잠겨있는 잠재의식이고, 물위에 떠있는 현재의식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잠재의식은 언제나 깨어있고 모든 것을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잠재의식은 이성보다도 감정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한다.
바로 자기암시에 의하여 잠재의식에 주입된 긍정적 감정의 정보들이 신념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또한 잠재의식은 인간에게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영감과 예견의 능력도 있다.
인류의 모든 창조는 인간의 마음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인스피레이션(영감),즉 마음의 번득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스피레이션이란 전혀 논리로서 사고하여 도출되는게 아니다.
이 영감이 상상력의 도움을 빌려 체계적으로 편성되고, 여러 가지 가설과 이론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잠재의식의 작용이다.
이 거대하고 강대한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능력을 구축하라.
잠재의식에 귀를 기울이면 잠재의식은 아이디어를 주고, 밝은 쪽으로 인도할 것이다.
잠재의식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능력에 관한 것은, 나폴레온 힐의 글에서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은 심리학의 영역이므로 다음 기회에 류한평박사의 저서를 중심으로 얘기하고자 한다.
신념과 자기암시와 잠재의식-
자기암시로서 잠재의식을 훈련시키고 잠재의식으로부터 굳건한 신념이 솟아나게 하라.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가 되기를...
-제 3 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4 강-
-5 단계- "지식"
나폴레온 힐의 글에서 지식에 관한 내용은 매우 짧을뿐더러,그는 전세대의 인물이므로 매우 진부하다.
현대의 지식정보사회에서는 타당치 않은 측면이 있으므로, 그가 들려주는 얘기는 포괄적으로 앞쪽에 한두문장으로 그치기로 하고, 나의 이야기로서 대신하고자 한다.
그는 말한다.
1) 지식을 많이 갖고 있기 보다는 얼마나 잘 활용 하는가가 중요하다.
즉 지식이란 단순한 재료로서 그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한다는 것이다.
2) 헨리포드의 학력은 6년 정도, 법정에서 상대편 변호사에게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확한 답변을 못함에 조롱을 받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책상에는 수많은 버튼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누르면 그에 대한 전문지식은 금방 알수있소."
또한 건강을 강조한 말이지만 김영삼씨는 전에 대선후보 때 이렇게 말하였다 "몸은 빌릴수 없어도 두뇌는 빌릴수 있다"고
나폴레온 힐의 '지식은 단순한 재료이다' 라는 말은 참으로 중요하다.
머리속에 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으면 무얼하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이나 사회를 위하여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활용될수 있는 지식. 나는 이것을 순발력있는 지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상황에 맞추어 지식은 알맞는 색갈을 갖고서 출력되어져야 한다.
이것은 그 지식에 대한 깊이와 넓이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소망을 이루기 위한 일'에 대한 전문지식은 공부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된다.
나폴레온 힐의 두 번째는 효과적인 아웃소싱(Out Sourcing)을 얘기한 것이다.
'소망을 이루기 위한 일'에 관련된 주변의 관련지식과 일반지식은, 지식정보가 넘쳐 흐르는 작금의 세상에서 그것들을 일일이 깊이있게 공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아웃소싱을 하라.
그런데 아웃소싱도 잘 하여야 한다.
내가 직장다닐때 무조건 직접경영 요인을 줄인다고하여 자체에서도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문제를 굳이 외주로 처리하여 실소를 한 적이 있었다.
공짜로 얻을수 있는 아웃소싱 지식정보의 소스는 살펴보면 너무나 많이 있다.
인터넷에는 간단한 검색어 하나로 그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사이트가 무수히 있으며,관공서의 자료실, 금융기관, 도서관의 장소등, 이를테면 전화 한통화로 얻을수 있는 지식정보를 돈주고 얻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룸펜인 나도 이용하라.
그러나 아웃소싱에 해당되는 지식에 있어서, 최소한 개념이해는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의 커무니케이션이나 효율적인 아웃소싱을 위하여서도 최소한 상식수준 이상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지 않아서는 안된다.
이것은 신문에서 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구독하는 조선일보에서 관심있는 금융, 부동산, 재테크, 법률기사는 스크랩하여 둔다.
ON LINE 세상에서 웬 OFF LINE 적인 스크랩이냐 할테지만 나는 이렇게 변명하고 싶다.
ON LINE에 접근하는 마음가짐은 가볍다.
그러나 OFF LINE의 활자를 읽고 그것을 오려 종이에 붙이고 인덱스에 기록하고 하는 일련의 행위는 스스로에 대하여 진지하다.
이 진지함이 스스로에게 무척 도움을 준다고 나는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나는 이 지식의 항에서 이것을 가장 강조하고 싶다.
시스템은 바로 지식의 요체이다.
시스템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선이건 악이건 모든 것의 배후에는 시스템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모든 행위와 현상 뒤에는, 나타나거나 나타나지 않았거나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않았거나 세련되었거나 거칠었거나 간에, 반드시 어떤 형식으로든지 시스템은 존재한다.
거리에서 군밤을 팔고있는 노점상의 배후에도,육교에 손을 벌리고 엎드린 거지 아이의 배후에도 시스템은 존재한다.
왜 추운 거리에 나와 군밤을 파는가,왜 그 아이는 육교에 엎드려 있는가.
그것은 바로 그들의 행위에는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익의 발생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익에 대한 기대와 욕구가 존재하는, 즉 이익발생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익발생의 가능성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시스템이 있다.
아담 스미스는 자본주의의 요체를 한마디로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하여 시장의 원리를 설파하고 있다. 아침에 배달된 우유를 마실수 있는 것은 우유생산자가 나의 건강을 생각하여 우유를 생산하고 배달하여 주는것이 아니라,우유생산자와 유통구조의 사람들 그리고 배달원의 이기주의 덕분에 나는 우유를 마실수 있는 것이라는 얘기다.
바로 시장원리에 의한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 시스템이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이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무언가 시작하려고 하였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같은 업종은 업종들 끼리끼리 뭉쳐서,그 배후에 있는 진정한 시스템에 접근할수 없다는 점이었다.
이것이 나에게는 말할수 없는 불안감과 절망감을 안겨 주었다.
이것은 무슨 프랜차이스 업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드러난 시스템 구조의 얼개는 대충 알수 있었으나, 시스템의 과정중에서 이익을 발생시키는 시스템의 핵심 노하우가 무엇인가라는 생각에 이르면 그만 겁이 덜컹 나게 된다.
그 시스템의 핵심을 시스템을 완벽하게 파악하고있는 사람이 이른바 이너서클 (Inner Circle)에 접근할수 있는 사람이다.
이너 서클은 그 시스템을 조작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집단이다.
그 이너서클의 문은 아무에게나 열어주지 않지만 시스템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문을 열어준다.
시스템의 한 사례를 예로 든다.
소위 '눈물의 고별전' '몽땅 드리고 떠나겠습니다' '바느질값만 받겠습니다'하는 의류 처분 매장을 처음에 나는 그 가격정도의 품질이겠거니 하고 도외시하였는데, 땡처리 시스템을 알고 나니까 구입하여도 좋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애용하고 있다.
아무도 그 광고문구처럼 손해보고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판매자가 무언가 급박한 사정이 있어서 저토록 저렴하게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내가 파악해 본 바 땡처리업자는 돈을 벌고 있었다.
땡처리시스템은 원땡, 중땡, 소땡의 피라밋 구조로 되어 있고, 상품은 주로 메이커의 제품이 정상가, 바겐세일, 균일가(이월상품)등을 거치고도 남은 재고나, 부도로 인하여 처분되는 상품이었다.
메이커로서는 창고비등을 따져볼때, 중량으로나 달아서 어디 후진국에 처분해야할 것을 원땡은 원가의 5-10%로 대량매입한다. 이 원땡업자는 몇 명이 되지 않는다는데 이들은 거의 재벌 수준으로 막강한 자본력과 정보망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말하자면 땡처리시스템의 이너 서클인 것이다.
이들은 대형창고나 대형백화점의 대형매장을 빌려서 일간지등에 크게 광고를 하는등 대형행사로서 10-20% 정도의 마진으로 팔아 치우거나 중땡에게 마진을 받고 넘기기도 한다.
그다음이 중땡, 이들은 원땡으로부터 구입하거나 원땡의 재고품을 구입하여 소규모 이벤트 행사를 벌여 또한 마진을 챙겨 판다.
마지막으로 소땡, 이들은 아파트나 시장을 돌며 30%정도의 마진을 챙긴다.
여기에 '눈물의 처분'은 아무 곳에서도 없다.
메이커로서는 원땡에 넘기는 제품의 단가 손실을 이미, 판매한 정상가, 바겐세일, 균일가등의 과정에서 모두 챙기고 난 다음인 것이다.
신제품 의류에는 재고부담, 땡처리부담등의 원가가 모두 반영되어 있다는 얘기다.
이런 옷가지들은 유행이 뒤질뿐 품질에서는 믿을만하기 때문에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썩 괜찮은 물건들인데, 요즘에는 조잡한 제품이 대량으로 섞여는 것을 보면, 요즈음에는 소위 시장물건들도 이 시스템에 편승하는 모양이다.
이것이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판매에 참여하고, 그것을 사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의류 대처분이라는 현상의 배후에 숨어 있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소망을 이루기 위한 일'에 있어서 관련되는 것들의 배후에 있는 시스템을 알고나면 그 일이 훨씬 쉽게 보일뿐 아니라 자신감 또한 배가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시스템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무엇보다 지식을 얻고자 하는 동기부여는 관심이다.
그 관심은 소망의 강렬함과 신념의 굳건함에서 자연히 우러나오는 열망이다.
순수학문이나 예술, 종교등 순수 정신적인 면의 지식은 이 곳에서 논외의 것임은 물론이다.
토요일, 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되기를.
-제 4 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5 강-
-6 단계- "상상력"
상상력은 인간이 창출해내는 모든 착상(着想)을 구체화하는 공장이다.
착상이나 소망은 상상력으로 비로소 모양,무게,그림자를 가진 현실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상상력의 두가지- 합성적 상상력과 창조적 상상력.
합성적 상상력은 기존의 경험 지식등을 합성시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힘이 있으며 지금까지 대부분의 발명가는 합성적 상상력으로 훌륭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냈다.
한편 창조력 상상력은 한계가 있는 인간의 마음을 무한의 지성과 직접 교신시키는 힘이 있다. 영감같은 순간적으로 섬광처럼 빛나는 마음의 번뜩임으로 전혀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 내는 힘이다.
이 창조력 상상력은 인간의 의식이 급속도로 회전할 때, 가령 강렬한 소망으로 마음이 두근두근할 때 그 힘이 발휘된다.
1단계 '꿈의 구체화'를 상기하라.
꿈은 단순한 사고의 번뜩임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몽롱한 추상이다.
이 꿈은 우리가 의식할수 없는 잠재의식 속에서의 마음의 번뜩임, 곧 창조적 상상력이라고 할수 있다.
창조적 상상력은 에너지를 갖고있다.
즉, 돈을 벌고싶다는 꿈이 마음 속에서 번뜩인 순간부터 두뇌는 목표를 향하여 자동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 작동은 합성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구체화의 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이다.
합성적 상상력은 기존의 정보,지식,환경등 온갖 정보들이 머리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하여 몽롱한 꿈을 차츰 구체화한다.
전기를 발명한 사람은 벤자민 프랭클린이지만 전기로 돈을 번 사람은 전기미터기를 발명한 사람이다. 무형의 전기라는 것을 계량화하여 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상상력으로 도구를 발명한 것이다.
주전자하나와 막대기 하나, 그리고 어떤 공식이 적혀진 종이쪽지 하나를 500달라에 산 약국점원은 무언가 한가지를 합성하여 만들어 낸 것이 코카콜라다.
아서 캔들러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공식을 부로 바꿨다.
합성적 상상력의 과정중에도 창조적 상상력은 힘을 발한다.
뛰어난 발명가는 먼저 합성적 상상력(이론)을 사용하여 경험과 지식과 정의를 조직하거나 합성한다. 그러다가 벽에 부딪치게 되면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벽을 뛰어넘는다.
창조적 상상력이란 곧 육감이다.
육감에 대하여는 다음의 장에서 언급하기로 하자.
부는 조그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
그 조그만 아이디어가 상상력의 도움을 입어 엄청난 부를 창출한다.
상상하라.
이 생각은 이렇게, 저 생각은 저런 식으로, 이것과 저것을 합친다면, 이 사람을 저 사람에게 소개시킨다면, 그 사람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면........
아이디어를 확대하여 이리저리 조합하여 보고, 저리이리 합성하여 보라.
또는 가만히 눈을 감고 전혀 엉뚱한 곳에다가 생각을 맡겨라.
상상력을 이용하라.
너는 소설가다.
인물과 플롯과 상황과 배경을 창작할수 있다..
-7 단계- "성 에너지"
이것은 조금도 민망한 주제가 아니다.
앞에서 언급하였던 프로이트의 이론으로 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프로이트의 이론은 간단하게 풀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의식할수 있는 顯在의식과 숨겨진 마음인 無意識.
프로이트에 의하면 무의식에 숨겨져 있는 욕망의 정체는 성적욕망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리비도라는 것인데 프로이트는 모든 인간의 현상을 성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어쩌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니 강박증이니 하는 얘기들을 들어 보았을 것인데, 모든 신경증적인 현상의 배후에는 변형되고 왜곡된 성적인 요소들이 있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이론이다.
이를테면 동물에 있어서 동물적인 욕망은 동물적으로 해결해 버리면 된다.
그러나 인간은 그러할수 없다.
그것은 우리가 의식할수 있는 현재의식속에 있는 도덕,체면,억압,사회,풍습,법률,습관등의 의식이, 아주 직접적이고 무비판적인 잠재의식의 리비도를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억압된 욕망은 다른 어떤 출구를 찾게 되는데,그것이 바로 강력한 에너지가 되어 어떤 창조성인 힘으로 솟아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곧 성 에너지가 모든 위대한 것들을 창조한 것이다.
반면 이것이 부정적으로 발현될 때에는 극악한 형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소망을 향한 정열과 열정, 그리고 창조적 상상력과 강력한 추진력은 바로 이 성에너지에서 발현되는 것이다.
이 성 에너지는 이성간의 애정으로서 생성된다.
특히 남자에게 있어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폴레온 보나파르트는 아내 조세핀의 사랑이 있었을때에는 승승장구하였다.
그러나 아내의 사랑을 잃고나서 급속하게 몰락하기 시작하였다.
상처한 남자는 오래 살지 못하고 아내를 잃고 나서는 빨리 죽게 된다는 사실이 확실한 통계로서 나타나고 있다.
아내의 애정을 잃고나서 성 에너지가 급격히 고갈된 까닭이다.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나폴레온 보나파르트, 윌리엄 세익스피어, 링컨, 에머슨, 박정희, 서정주......
모든 성공자, 모든 지도층 인사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애정 가득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은 사랑의 힘이다.
남성은 여성에 의해 움직이고 그것의 원동력은 사랑이다.
아내의 사랑이 있는 사람은 성 에너지가 충만하고, 그것은 성적인 매력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가 매력적인 사람인가는 악수(힘있고 적극적이고 다정하다), 목소리의 상태 (윤기있고 명랑하다), 자세와 동작 (생동감이 있고 우아하고 유순하다), 사고의 민감성 (사랑의 감정이 융화되어 있다), 복장(단정하고 개성적이다)으로서 명백하게 나타난다.
모든 사람들은 성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다.
정열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성 에너지는 육체적인 것이 아니다.
성을 육체적인 것으로만 탐닉하는 사람은 마약 중독자와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는 아무런 창조성향이 없다.
성 에너지는 나이에 따라 쇠퇴하는 것도 아니다.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은 80살이 넘어서도 왕성한 성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
일요일.
사랑과 웃음을 잃지 않는 하루이기를.
-제 5 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6 강-
-8 단계- "두뇌"
대뇌피질에는 100억개-140억개에 이르는 신경세포가 있으며 그 세포들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다.
뇌의 중앙 제어장치나 뇌세포를 연결하고 있는 무수한 신경섬유나 그 무수한 조합등은 인간이 만들어 낼수 있는 어떠한 컴퓨터보다도 정교한 시스템이다.
그런데 두뇌에 대한 이해는 아직까지도 유치원 수준이다.
근본적으로 두뇌에 우열이 있는 것이 아니다.
두뇌가 좋고 나쁨은 두뇌를 얼만큼이나 활용할수 있는가하는 문제일 뿐이다.
7단계의 성 에너지는 또한 두뇌를 자극한다.
자극받은 두뇌는 맹렬한 속도로 회전하여 더욱 민감하게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뇌가 노화되지 않도록 하여라.
뇌는 자꾸만 쓸수록 활용도가 높아진다.
첫째, 젊었을 때부터 뇌를 많이 써라.
둘째, 뇌의 동맥경화를 주의하라.
젊었을 때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 또는 혈중의 콜레스테롤 증가를 주의하라.
셋째, 병원에 가기를 꺼려 하지 말라.
이상을 느끼면 병원에 가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라.
넷째, 숙면하라.
잠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푹 잠드는 습관을 길러라.
다섯째, 자주 뇌에 산소를 공급하라.
짧은 시간이나마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을 하라.
여섯째, 손끝과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라.
섬세한 손의 움직임은 뇌에 좋다. 새끼 손가락부터 차례로 접었다가 새끼 손가라부터 차례로 펴기같은 운동은 도움이 된다.
일곱째, 매사에 호기심을 가져라.
호기심이 없으면 뇌는 활동할 이유가 없다.
이 책과 상관없이 이 두뇌의 장에서 기억술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내게는 우리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기억술의 요령이 있다.
이것은 예전에 선영이나 승준이 앞에서 한번 시연을 보였던 것인데 지금은 나름대로 더욱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당시 선영이나 승준이는 아빠의 이 방법에 시큰둥하였지만 나는 정말 이 방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 자랑이 되겠지만 쉰이 훨씬 넘은 나이에 한 2개월여 독학(그것도 전시간을 열중하여 바친 것도 아님)으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금융자산관리사등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그것도 좋은 성적으로.
이 방법이 없었다면 어림도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일본사람이 개발한 것을 내 나름대로 변형한 것이다.
이 기억술이 기질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꼭 우리 가족들에게 전수하여 주고 싶다.
이 기억술은 추후 강의 계획에 넣으려고 마음 먹고 있다.
어떠한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에 있어서라도 암기력은 너무도 중요한 것이다.
-9 단계- "육감"
육감이란 앞에서 얘기한 인스피레이션, 즉 영감을 말한다.
영감은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어떤 해답을 찾아주기도 하고, 전혀 보이지 않았던 돌파구가 기적처럼 홀연히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은 잠재의식이 발휘하는 신비한 힘이다.
예견의 능력도 있다.
앞에서도 얘기하였지만 인류의 모든 창조는 인간의 마음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인스피레이션(영감),즉 마음의 번득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스피레이션이란 전혀 논리로서 사고하여 도출되는게 아니다.
육감은 내면에서 울려퍼지는 마음의 진동을 명상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실감할수 있다.
육감은 사용할수록 그 신뢰성이 높아져 더욱더 활발하게 이용된다.
특히 예술가들은 이 인스피레이션에 의지하여 창조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론이나 상식은 때로 틀리는 수가 있으며 인간의 지식이라는 것은 언제나 정확하다고 단정할수 없다.
신속한 결단은 성공요인중 참으로 중요한 항목이다.
그러나 어떤 중요한 결심을 할때에는 반드시 1분간 눈을 감으라.
현재의식에만 의지하여 결정하지 말고 잠시만 내면에 있는 잠재의식에 귀를 기울여라.
나폴레온 힐은 말한다.
"나는 기적을 믿지도 두둔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대자연은 자신이 창조한 법칙에서 절대로 이탈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대자연의 법칙 중에 때로는 기적이라고 생각드는 것이 있다. 내 경험중에는 육감이 그러하다."
-10 단계- "계획"
국일 미디어에서 출판한 이 책은 부피를 늘려 여러권의 책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단계로 나누고 아이템을 추가하여 내용을 난삽하게 만든 측면이 있다.
이 계획의 단계에서도 계획에 대한 내용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직업갖는 법, 리더의 자질,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방법등으로 채워져 있다.
그렇지만 계획이라는 단계는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닐수 없다.
나는 직장에서 선박의 건조공정파트를 오래 맡았었다.
그 경험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얘기하려고 한다.
관리 사이클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P-D-C-A라는 약어로서 표시된다.
즉 PLAN (계획)- DO (실행) - CHECK (팔로우 업) - ACTION (피드 백).
1) PLAN- 계획단계로서 이는 반드시 실행가능한 계획이어야 한다.
2) DO- 최선의 계획이라는 확신이 들면 망설임없이 과감하게 행동에 들어간다.
3) CHECK- 이 FOLLOW UP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F/U이 없으면 계획은 그저 계획으로서 소멸하고 말게 된다. 아무리 완벽한 계획이라도 100% 그대로 실행되는 법이란 없다. 반드시 계획과 실천 사이의 차이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 차이를 추적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바로 F/U이다.
4) ACTION- F/U에 의하여 그 원인이 무엇인가 알게되었다면 이것을 FEED BACK시켜서 다시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이다. 즉 한번 도전하여 성공하지 못하였으면 왜 성공하지 못하였을까하고 원인을 알아가지고 그 원인을 제거한 새로운 방법으로 재도전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생각대로, 즉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
계획이 잘 못되었던가, 그 대상이 잘 못되었던가 둘중의 하나이다.
생각이 잘 못되었다면 그 생각을 바꾸고, 대상이 잘 못되었다면 그 대상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다시 도전하여야 한다.
계획이란 실패하기 위하여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패를 통하여야만 계획은 완전해 진다.
-11 단계- "협력자"
사람이란 사회적 동물이다.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없이는 이 세상을 살아갈수 없다.
성공적인 커무니케이션으로 좋은 협력자를 얻으면, 그 에너지는 에스컬레이트되어 그 효과는 몇배로 상승한다.
이것도 역시 이런 이외에 국일미디어 책에서는 별 내용이 없다.
커무니케이션에 관하여는 별도로 다음의 강의로 미루고자 한다.
이원설, 강헌구가 지은 '커뮤니케이션'이란 책이 상당히 잘 되어 있더라.
주로 대화술, 즉 말하기에 관한 내용인데 아주 실용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들이 충실하게 편집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텍스트로하여 요약강의를 하려고 한다.
반드시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월요일, 새로운 활력으로 보람찬 하루를.
-제 6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7 강-
-12 단계- "결단"
결단이란 행동을 말한다.
결단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헛되게 기회를 놓쳐버리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실패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결단력의 부족이다.
나폴레온 힐이 분석하면서 명백하게 밝혀 낸 사실은, 성공자는 모두 신속한 결단력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그들은 결단을 할 때는 신속하게 하고, 한번 내린 결단을 변경해야 할 경우에는 매우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생각하여 결정했다는 사실이다.
반면에 부를 이루는데 실패한 사람은 한사람도 예외없이 결단을 내리는 것은 매우 느리고, 그것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빠르며 또한 빈번하다는 사실이다.
남의 의견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 실패자의 공통된 현상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단을 하지 못한다.
의견이란 가장 싼 상품이다.
누구나 산더미처럼 의견을 갖고 있다.
말이 많은 사람을 보라. 그들의 얘기는 시종일관 의견의 나열에 불과하다.
기회라고 생각하면 지체없이 결단하라.
그리고 그 결단을 소중히 하라.
역사의 변혁과 발전은 모두 위대한 사람들의 결단의 소산이다.
결단력이 약하다는 것은 신념이 약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있는 사람은 우유부단하지 않다.
세상은 자기가 바라고 있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만 항상 기회를 준다.
OPINION 과 THOUGHT-
의견과 사상이라는 것에 대하여 한번 진지하게 숙고하여 보라.
'사상'이라는 단어가 거창하다면 '진실한 생각'이라고 해 두자.
의견은 부화뇌동이고 아부이고 유행이고 자기기만이고 무책임이다.
그러나 사상은 다르다. 사상은 그 사람의 감정모체가 믿고 있는 진실이다.
사상 때문에 목숨을 기꺼이 바치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낱 의견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스스로 사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수가 많다.
연예인에 환호하는 아이들의 그 행위는 의견이다.
스스로는 사상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것은 가변적인 감정의 유행이라는 것에 근거를 둔 의견일 뿐이다.
이것을 잘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에 대해서나 타인에 대하여.
어떤 생각이 있다면, 그것이 사상인가 의견에 불과한 것일까를 숙고하라.
의견이라면 그것은 버려라.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칭찬과 박수가 그 사람의 의견일 때에는 기뻐하지 말라.
그것은 아부이거나 기만이기 십상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면 기뻐하라.
누군가의 비판과 충고가 그 사람의 사상에서 우러나오는 것일 때에는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의견일 따름일 때에는 코웃음치고 조금도 개의치 말라.
그것은 그 사람의 부러움, 무지, 두려움이기 십상이다.
의견과 사상을 구별할수 있는 능력은 진실하게 인생을 살고 인간성에 대한 조금의 이해만 있다면 쉽게 체득할수 있는 기능이다.
진실한 사람은 스스로에 대하여, 자신의 마음에 물어보면 그 해답은 즉시 나오게 된다.
다른 사람에 대하여는 그의 언행에서 진실을 충분하게 감지할수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두려워하지 말라.
-13 단계- "인내"
소망을 달성하기까지의 인내는 불가결한 요소이다.
인내의 원천은 소망의 강렬함이다.
여기에서 의지가 생긴다.
이 의지가 곧 인내의 근원적인 힘이다.
실패할 때에는 의지가 꺾인다.
그러나 실패란 잠잘 때 가위에 눌리는 경험에 불과하다.
가위에 눌려 보았는가.
몸은 꼼짝할수도 없고 곧 목이 졸려 죽을것만 같은 상황, 그러나 그 상황 속에서 참을성있게 손가락을 꼼지락거리기 시작하고, 팔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고개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러는 동안 서서히 몸 전체를 움직일수 있게 되어 악몽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것과 같이 혹독한 환경이 닥쳐왓을 때, 서서히 조금씩 의지를 발휘하라. 처음에는 손가락을 움직이고 팔을 움직이고 이윽고는 몸을 자유롭게 되기 마련이다.
인내력을 습관화하여 몸에 밴 사람은 어떠한 혹독한 상황이 닥쳐도 실망하지 않는다.
인내는 마치 실패에 대하여 보험에 든 것과 같다.
인내력이 있는 사람은 침착하게 사태를 관망하면서 손가락부터 꼼지락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그는 틀림없이 그 곤혹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훤히 알고있기 때문이다.
실패는 일시적인 것이다.
인생에 영원한 실패란 없다.
인내력을 키워라.
1) 소망과 목표의 구체화 .... 더욱 더 열렬하고 간절한 소망과 반복된 자기암시
2) 자신감으로 계획을 조직화 .... 명확하고 구체적인 계획. 면밀한 계획을 세워 나가는 도중에 점점 인내력이 양성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5) 정확한 지식.... 소망에 직접적인 정확한 전문지식은 신념을 고착시킨다.
6) 협력자의 존재.... 누군가 진실하게 나를 사랑하여 주는 사람이 내게는 있다는 의식은 인내심의 가장 큰 힘이된다.
7) 의지의 힘 ..... 목표를 향한 집중력으로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부정적 요소들, 즉 방해되는 의견을 무시할수 있는 확고한 사상.
8) 습관 .... 극기 훈련이나 용기있는 행동의 반복.
**** 결언 *****
이로써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의 끝을 맺습니다.
15강 정도로 생각하였으나 13단계중 몇 단계씩 합첬으므로 7강으로서 마칩니다.
나폴레온 힐이 주창하는 바를 다시 한번 요약하여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소망... 소망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스스로에게 들려 주어라.
2-4단계) 신념, 자기암시, 잠재의식... 자기암시로서 잠재의식을 훈련시키고 잠재의식으로부터 굳건한 신념이 솟아나게 하라.
5단계) 지식 .... 전문지식은 깊이있게 공부하고, 주변지식과 일반지식은 아웃소싱하라. 배후의 시스템에 관한 지식을 획득하라.
6단계) 상상력 ... 조건을 조합, 합성, 분리하는등 소설가적 상상력을 발휘하라.
7단계) 성 에너지 ...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애정에서 나온다. 서로 사랑을 잃지 말라.
8단계) 두뇌 .... 두뇌는 쓰기 나름이다. 두뇌가 녹슬지 않게 하라.
9단계) 육감 ... 중요한 결정 전에는 1분간 눈을 감고 잠재의식에 귀를 기울여라.
10단계) 계획 ...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팔로우업하고 피드백하라. 계획은 실패를 비료로 하여 더욱 완벽하여 진다.
11단계) 협력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 좋은 협력자를 만들라.
12단계) 결단 ... 결단은 신속하게, 남의 의견따위에 영향을 받지 말라.
13단계) 인내 ... 실패따위에 좌절되지 않는 인내력을 배양하라.
지극히 일반적이고 상식적이어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폴레온 힐은 인간의 생각을 무엇보다 중요시하여 이런 상식의 체득을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동안 읽어주신 우리 가족들, 감사합니다.
보생프라자의 우리 가족들.
수린이,승준이, 종언이, 한철이에게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을 요약하여 강의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요약 정리한 것인데, 원작은 'Think And Grow Rich'라는 굉장히 유명한 책입니다.
이를테면 '생각하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라는 제목의 부자가 되기위한 '생각에 대한 방법론'에 관하여 쓴 책입니다.
책을 직접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번역서의 편집형태가, 원작에다가 이것저것 살을 갖다붙이고 번역도 난삽하여 산만할뿐 아니라, 정독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러분들에게 정리하여 요약하면 오히려 더 핵심적인 내용이 군더더기없이 전달될거라는 나의 생각입니다.
물론 나중이라도 책을 읽어보시면 더욱 좋겠지요.
이 요약강의는 약 15강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매일 한 편씩 각자의 메일로 띄어 드리겠습니다. 하루에 약 10여분만 시간을 내어 메일을 열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보생프라자 게시판에도 올리구요.
자, 그럼 이 책의 내용을 개관하여 보겠습니다.
저자는 1970년 88세로 죽은 '나폴레온 힐'이라는 사람인데 나폴레온 힐 재단을 설립하고 일생동안 성공철학을 연구한 이 방면의 최고대가이고 이 책은 그의 대표적인 저술입니다.
번역된 책의 내용은- 소망, 신념,자기암시,지식, 상상력,계획,결단,인내,협력자,성에너지,잠재의식, 두뇌,육감등 13단계로 나누어 쓰여져 있습니다.
나폴레온 힐이 자신을 갖고 주장하는바는 이 방법론을 따르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늘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하고 안타까움에 잠겨 있는 사람이지만, 이 나이에도 이 책에서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답니다.
나이 먹은 나도 이러할진데, 필경 성공하고야 말 우리 젊은 식구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자, 그럼 제 1강부터 시작하겠고 이제부터는 낮춤말을 사용하겠습니다.
제 1 강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우리들의 지금 존재자체는 우리들이 생각한 결과이다 -석가-
* 우리들 인생은 우리들의 생각에서 만들어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옛 선현들의 이 말씀은 思考라는 것이 인간 실존의 의미를 바꾼다는 철학적인 명제로서,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바가 있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와서 이것이 아주 실증적으로 밝혀젔다.
*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을 바꿈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바꿀수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응용심리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은 생각, 즉 思考의 정체를 이렇게 주장한다.
"思考는 추상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인 것이 아니다. 분자, 부피, 무게, 에너지를 가진 구체적인 물체이다. 이 생각이 소망과 융화하여 활동이 개시될때에 思考는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물체로서 그 성질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 사고에 에너지를 주는 것이 바로 긍정적인 감정상태이다.
긍정적인 감정상태- 이것은 바로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Positive한, 밝은 쪽의 마음의 상태이다.
자, 그런데 긍정적인 마음이라는 것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 아닐수 없겠다.
단지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고 결심만 한다고 하여서 즉석에서 그런 마음이 들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러나 방법이 없지 않다.
"행동은 감정을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대로도 될 수가 있다. 즉, 의지의 보다 직접적인 지배하에 있는 행동을 규제함에 따라 의지의 직접적인 지배하에 없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규제할수 있다." -윌리엄 제임스- (응용심리학의 대가)
즉, 결심함으로 행동은 바꿀수가 있다. 행동을 바꾸면 감정상태를 바꿀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마음이 울적할 때 휘파람을 불면 쾌활이 살아나는 이치로도 설명할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결국 이런 것들에 관한 내용이다.
생각을 바꿔라. 그러면 너는 부자가 된다 !!
- 제1강 끝 -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2 강-
제 2 강. -1단계- "소망"
소망이라면 바라는 바 그 꿈을 말한다.
꿈- 소망, 야망, 희망등을 포괄하고 있는 단어.
꿈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모든 문명과 모든 현재의 상황은 꿈의 결과다.
비행기, 컴퓨터, 우주선, 대통령, 재벌, 도시.....
몽상가는 꿈만을 꿀 뿐이다.
그러나 그 몽상을 이룬 사람이 성공자이다.
이룰수 있는 꿈. 그것이 소망이다.
내가 젊었던 시절에는 '청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었다.
그것은 피폐한 그 시절에 의기소침하고 절망적인 젊은놈들에게, 산을 뽑아 세상을 뒤덮는다는 뜻인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를 가지라는 식의 호연지기를 고취하는, 동양적인 과장이 깃든 하나의 관념적 표현에 지나지 않는 면이 있었다.
당시에는 그 만큼 가능성이 적었던 시대였다.
태어나고, 교육받고, 주어진 환경의 수준만큼만 이룰수 있었던 그 시절, 몽상가는 넘쳐도 성공자는 극히 드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가능성의 시대이고, 가능성의 공간이다.
꿈을 가져라.
그러나 원대한 꿈을 가져야 하지만 그 꿈이 환상이 되지 않도록 하여라.
리얼리즘의 꿈, 만져질수 있는 꿈이어야 한다.
환상의 꿈은 소망이 아니다.
그러므로 소망을 가져라.
소망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
아니, 실은 모두가 소망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 옳은 표현일 것이다.
이것은 수린이에게서 빌린 테이프에서 들은 얘기인데 참 날카로운 바가 있었다.
길가는 누구에겐가 '당신에게 소망이 있는가?"하고 물어보라.
이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할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모호하고 추상적인 어떤 행복한 상황만을 막연하게 소망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막연한 소망을 그냥 간직한채 세상을 떠난다는 것이다.
도인 폼을 잡는 김도향이라는 가수가 TV에서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어디선가는, 하고 늘 무언가를 기다리면서 살다가 "인생은 不可解."하고 죽어 간다더구나.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라.
나의 소망은 무엇인가?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꿈이 아니라 하나의 환각에 불과할 뿐이다.
여기에 나폴레온 힐이 성공을 보증하는 법칙이 있다.
이것은 유치할만큼 단순한 개념이다.
첫째) 이루고 싶은 것, 곧 소망을 구체적으로 그려라.
한마디로 추상화의 소망을 구상화로 그리라는 것이다.
둘째) 그것들을 금액으로 환산하라.
자동차, 별장, 여행, 예쁜여자, 효도, 사치등의 모든 것을 돈으로 계량화하라.
사람의 목숨도 돈으로 환산하는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는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모든 것의 평가는 가능하다.
셋째) 무엇을 하여 목표금액을 벌 것인가를 생각하라.
넷째) 기한을 정하라.
목표달성을 위하여 어느 정도의 기한이 필요한지를 설정하라.
다섯째) 아침에 일어났을때와 잠들기전, 종이에 쓴 글을 큰소리로 하루에 두 번씩 읽어라.
나폴레온 힐은 이중에서 다섯째 큰 소리로 읽기를 특히 강조한다.
소망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기 위하여는 이것은 필수적인 행위이라는 것이다.
이 문제는 자기암시, 잠재의식 분야서 다시 언급할 것이다.
내게도 이 방법은 참 유치하고 우습게 보이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나폴레온 힐이 일생을 바쳐서 에디슨, 카네기, 헨리 포드등 수많은 경제적인 성공자를 관찰하고 연구하고 적용하여 도출한 검증된 방법이므로 결코 무시하지 말라.
결론은 이것이다.
'소망을 구체화하라.
그 소망을 스스로에게 반복하여 들려주라.'
아마 나폴레온 힐이 주장하는바 모든 것의 핵심은 이 두마디의 문장 속에 모두 들어있을 것이다.
지금 책상 앞에 앉아서 가만히 눈을 감고 - 하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을 무작위로 리스트 업하고, 들여다 보고, 지우고 다시 나열하고 하는 소망의 구체화 작업부터 시작해 봄이 어떻겠는가.
오늘도 좋은 하루를.
-제2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3 강-
-2단계- "신념"
신념은 말 그대로 믿는 마음, 즉 소망은 반드시 달성 될거라고 믿는 강렬한 마음의 자세를 말한다.
소망이 열렬하면 열렬할수록 그것을 이루고자하는 불타는 동기부여가 창출되고, 그것이 신념이라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인간의 감정중에서, 신념과 사랑과 성은 가장 강력한 충동을 유발하는 요소이다.
신념은 思考를 힘으로 바꾼다.
신념과 사고가 결합하면 번득이는 영감과, 도저히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등 그 발휘하는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오직 될거라는 신념 하나로 천재적인 업적을 이루어낸 인물들을 생각하여 보라.
신념은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자신, 도전하는 인간으로 만드는 강력한 엔진으로서 과학으로도 풀수 없는 기적이다.
나폴레온 힐은 말한다.
신념은 고정관념을 파괴하고 모든 망설임을 없애줄뿐 아니라, 실패나 타인의 시선, 의견따위를 두려워하지 않게하고 인내할수 있게 만드는 다이너마이트이며 우주의 모든 것을 내 편으로 만드는 묘약이다.
신념의 근원이란 결국 잠재의식의 영역이므로 신념의 강화는 자기암시로서 소망과 자신감을 주입하는 것이다.
첫째) 눈을 감고 소망이 이루어진 그 상황의 그림을 그려라.
소망이 달성되었을때의 자기모습을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것이다.
둘째) 1단계 소망의 내용을 아침 저녁 큰소리로 읽는 것을 절대로 멈추지 말라.
셋째) '내가 소망한 것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소리내어 말하라.
넷째) "내게는 소망을 실현 할 능력이 있다"고 소리내어 말하라.
다섯째) "나의 신념이 지향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협력에 의한 사랑이고 봉사다"고 소리내어 말하라.
요는 소망을 거듭 되풀이하여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것이고 그러는 동안 차츰 그 소망을 향한 신념의 인간이 되어 가는 것이다.
이 신념의 단계는 다음의 3단계 자기암시와 4단계 잠재의식과 유기적인 관계가 있다.
-3단계- "자기암시"
자기암시란 일정한 정보를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에 반복하여 자극함으로서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잠재의식은 선악, 흑백, 긍정과 부정, 건설적인 것과 파괴적인 것등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파괴적인 감정은 곧바로 잠재의식 속에 쉽게 들어오지만, 건설적인 감정은 자기암시의 힘을 빌지 않고는 잠재의식 속에 들어오기가 힘들다.
파괴적인 선동에는 금방 휩쓸려 들어가면서도 건설적인 권유에는 곧바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다.
그러므로 건설적인 감정은 자기암시를 통하여 주입해야 한다.
건설적인 자기암시의 대표적인 일곱가지는 소망, 신념, 애정, 性, 정열, 낭만, 희망등이 있고, 파괴적인 자기암시의 대표적인 일곱가지는 공포, 질투, 증오, 원망, 탐욕, 미신, 분노등이 있다.
어떠한 정보를 잠재의식 속에 끊임없이 주입시키면 반드시 변하게 되어 있다.
범죄자도 초범일때는 죄의식에 괴로워하지만 범죄를 거듭할수록 점점 죄의식은 사라지게 마련이다.
배호, 차중락, 김정호등 요절한 가수들은 모두 절망적이고 비관적인 가사와 곡조의 노래만을 열심히 불렀기 때문에 일찍 죽었다는 우스개 얘기도 있다.
반복하여 오감을 자극하여 잠재의식에 주입하는 자기암시의 결과는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기도의 힘에 대하여 신앙적인 의미는 접어두고 말한다면. 이것도 역시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덕목들이 자기암시에 의하여 잠재의식에 주입되어 그 사람의 성품을 변화시키는 것일 것이다.
이렇게 따져보니까, 저렇게 상황이 좋지 않은데, 요만한 환경에서는, 따위의 이론에만 사로잡혀서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자기암시에 의하여 주입되면 잠재의식은 신념은 커녕 소망 자체를 흐지부지하게 만들고 말 것이다.
이론보다도 긍정적인 자기암시에 의한 잠재의식을 믿어라.
그리고 소망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자기암시의 말을 개발하라.
그리고 그 암시의 말이 마음속에서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될 때까지 아침, 저녁 반복하여 외워라.
심지어 벽, 천장, 화장실 벽, 책상위등 눈에 잘 띠는 곳에 붙여 놓고 자기암시의 글들이 항상 오감을 자극하게 하여 잠재의식에 주입하라.
그리하여 잠재의식이 스스로를 위하여 일하게 하라.
자기암시가 그 힘을 발휘하기 위하여서는 1단계의 소망에 얼마만큼 마음을 집중할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에다 물어보고 확인하라.
나는 진심으로 1단계의 그것을 소망하는가?
정녕 그것을 이루고 싶은가?
-4단계- "잠재의식"
인류역사상 3대 발견이라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다아윈의 진화론, 그리고 근대에 들어와서 프로이트가 인간의 마음에는 무의식이라는 것이 존재함을 발견한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현재의식(顯在意識)과, 잠재의식(潛在意識) 곧 무의식으로 포착된다.
잠재의식이란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의식할수 없는 숨겨진 마음이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은 물밑에 잠겨있는 잠재의식이고, 물위에 떠있는 현재의식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잠재의식은 언제나 깨어있고 모든 것을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잠재의식은 이성보다도 감정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한다.
바로 자기암시에 의하여 잠재의식에 주입된 긍정적 감정의 정보들이 신념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또한 잠재의식은 인간에게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영감과 예견의 능력도 있다.
인류의 모든 창조는 인간의 마음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인스피레이션(영감),즉 마음의 번득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스피레이션이란 전혀 논리로서 사고하여 도출되는게 아니다.
이 영감이 상상력의 도움을 빌려 체계적으로 편성되고, 여러 가지 가설과 이론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잠재의식의 작용이다.
이 거대하고 강대한 잠재의식을 이용하는 능력을 구축하라.
잠재의식에 귀를 기울이면 잠재의식은 아이디어를 주고, 밝은 쪽으로 인도할 것이다.
잠재의식을 개발하고 이용하는 능력에 관한 것은, 나폴레온 힐의 글에서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은 심리학의 영역이므로 다음 기회에 류한평박사의 저서를 중심으로 얘기하고자 한다.
신념과 자기암시와 잠재의식-
자기암시로서 잠재의식을 훈련시키고 잠재의식으로부터 굳건한 신념이 솟아나게 하라.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가 되기를...
-제 3 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4 강-
-5 단계- "지식"
나폴레온 힐의 글에서 지식에 관한 내용은 매우 짧을뿐더러,그는 전세대의 인물이므로 매우 진부하다.
현대의 지식정보사회에서는 타당치 않은 측면이 있으므로, 그가 들려주는 얘기는 포괄적으로 앞쪽에 한두문장으로 그치기로 하고, 나의 이야기로서 대신하고자 한다.
그는 말한다.
1) 지식을 많이 갖고 있기 보다는 얼마나 잘 활용 하는가가 중요하다.
즉 지식이란 단순한 재료로서 그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한다는 것이다.
2) 헨리포드의 학력은 6년 정도, 법정에서 상대편 변호사에게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확한 답변을 못함에 조롱을 받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책상에는 수많은 버튼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누르면 그에 대한 전문지식은 금방 알수있소."
또한 건강을 강조한 말이지만 김영삼씨는 전에 대선후보 때 이렇게 말하였다 "몸은 빌릴수 없어도 두뇌는 빌릴수 있다"고
나폴레온 힐의 '지식은 단순한 재료이다' 라는 말은 참으로 중요하다.
머리속에 아무리 많은 지식이 있으면 무얼하나. 그것이 현실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이나 사회를 위하여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활용될수 있는 지식. 나는 이것을 순발력있는 지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상황에 맞추어 지식은 알맞는 색갈을 갖고서 출력되어져야 한다.
이것은 그 지식에 대한 깊이와 넓이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소망을 이루기 위한 일'에 대한 전문지식은 공부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된다.
나폴레온 힐의 두 번째는 효과적인 아웃소싱(Out Sourcing)을 얘기한 것이다.
'소망을 이루기 위한 일'에 관련된 주변의 관련지식과 일반지식은, 지식정보가 넘쳐 흐르는 작금의 세상에서 그것들을 일일이 깊이있게 공부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아웃소싱을 하라.
그런데 아웃소싱도 잘 하여야 한다.
내가 직장다닐때 무조건 직접경영 요인을 줄인다고하여 자체에서도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문제를 굳이 외주로 처리하여 실소를 한 적이 있었다.
공짜로 얻을수 있는 아웃소싱 지식정보의 소스는 살펴보면 너무나 많이 있다.
인터넷에는 간단한 검색어 하나로 그에 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사이트가 무수히 있으며,관공서의 자료실, 금융기관, 도서관의 장소등, 이를테면 전화 한통화로 얻을수 있는 지식정보를 돈주고 얻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룸펜인 나도 이용하라.
그러나 아웃소싱에 해당되는 지식에 있어서, 최소한 개념이해는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과의 커무니케이션이나 효율적인 아웃소싱을 위하여서도 최소한 상식수준 이상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지 않아서는 안된다.
이것은 신문에서 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구독하는 조선일보에서 관심있는 금융, 부동산, 재테크, 법률기사는 스크랩하여 둔다.
ON LINE 세상에서 웬 OFF LINE 적인 스크랩이냐 할테지만 나는 이렇게 변명하고 싶다.
ON LINE에 접근하는 마음가짐은 가볍다.
그러나 OFF LINE의 활자를 읽고 그것을 오려 종이에 붙이고 인덱스에 기록하고 하는 일련의 행위는 스스로에 대하여 진지하다.
이 진지함이 스스로에게 무척 도움을 준다고 나는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에, 나는 이 지식의 항에서 이것을 가장 강조하고 싶다.
시스템은 바로 지식의 요체이다.
시스템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선이건 악이건 모든 것의 배후에는 시스템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모든 행위와 현상 뒤에는, 나타나거나 나타나지 않았거나 의식하거나 의식하지 않았거나 세련되었거나 거칠었거나 간에, 반드시 어떤 형식으로든지 시스템은 존재한다.
거리에서 군밤을 팔고있는 노점상의 배후에도,육교에 손을 벌리고 엎드린 거지 아이의 배후에도 시스템은 존재한다.
왜 추운 거리에 나와 군밤을 파는가,왜 그 아이는 육교에 엎드려 있는가.
그것은 바로 그들의 행위에는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익의 발생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익에 대한 기대와 욕구가 존재하는, 즉 이익발생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익발생의 가능성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시스템이 있다.
아담 스미스는 자본주의의 요체를 한마디로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하여 시장의 원리를 설파하고 있다. 아침에 배달된 우유를 마실수 있는 것은 우유생산자가 나의 건강을 생각하여 우유를 생산하고 배달하여 주는것이 아니라,우유생산자와 유통구조의 사람들 그리고 배달원의 이기주의 덕분에 나는 우유를 마실수 있는 것이라는 얘기다.
바로 시장원리에 의한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 시스템이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이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무언가 시작하려고 하였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같은 업종은 업종들 끼리끼리 뭉쳐서,그 배후에 있는 진정한 시스템에 접근할수 없다는 점이었다.
이것이 나에게는 말할수 없는 불안감과 절망감을 안겨 주었다.
이것은 무슨 프랜차이스 업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드러난 시스템 구조의 얼개는 대충 알수 있었으나, 시스템의 과정중에서 이익을 발생시키는 시스템의 핵심 노하우가 무엇인가라는 생각에 이르면 그만 겁이 덜컹 나게 된다.
그 시스템의 핵심을 시스템을 완벽하게 파악하고있는 사람이 이른바 이너서클 (Inner Circle)에 접근할수 있는 사람이다.
이너 서클은 그 시스템을 조작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집단이다.
그 이너서클의 문은 아무에게나 열어주지 않지만 시스템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문을 열어준다.
시스템의 한 사례를 예로 든다.
소위 '눈물의 고별전' '몽땅 드리고 떠나겠습니다' '바느질값만 받겠습니다'하는 의류 처분 매장을 처음에 나는 그 가격정도의 품질이겠거니 하고 도외시하였는데, 땡처리 시스템을 알고 나니까 구입하여도 좋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애용하고 있다.
아무도 그 광고문구처럼 손해보고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판매자가 무언가 급박한 사정이 있어서 저토록 저렴하게 파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내가 파악해 본 바 땡처리업자는 돈을 벌고 있었다.
땡처리시스템은 원땡, 중땡, 소땡의 피라밋 구조로 되어 있고, 상품은 주로 메이커의 제품이 정상가, 바겐세일, 균일가(이월상품)등을 거치고도 남은 재고나, 부도로 인하여 처분되는 상품이었다.
메이커로서는 창고비등을 따져볼때, 중량으로나 달아서 어디 후진국에 처분해야할 것을 원땡은 원가의 5-10%로 대량매입한다. 이 원땡업자는 몇 명이 되지 않는다는데 이들은 거의 재벌 수준으로 막강한 자본력과 정보망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들이 말하자면 땡처리시스템의 이너 서클인 것이다.
이들은 대형창고나 대형백화점의 대형매장을 빌려서 일간지등에 크게 광고를 하는등 대형행사로서 10-20% 정도의 마진으로 팔아 치우거나 중땡에게 마진을 받고 넘기기도 한다.
그다음이 중땡, 이들은 원땡으로부터 구입하거나 원땡의 재고품을 구입하여 소규모 이벤트 행사를 벌여 또한 마진을 챙겨 판다.
마지막으로 소땡, 이들은 아파트나 시장을 돌며 30%정도의 마진을 챙긴다.
여기에 '눈물의 처분'은 아무 곳에서도 없다.
메이커로서는 원땡에 넘기는 제품의 단가 손실을 이미, 판매한 정상가, 바겐세일, 균일가등의 과정에서 모두 챙기고 난 다음인 것이다.
신제품 의류에는 재고부담, 땡처리부담등의 원가가 모두 반영되어 있다는 얘기다.
이런 옷가지들은 유행이 뒤질뿐 품질에서는 믿을만하기 때문에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썩 괜찮은 물건들인데, 요즘에는 조잡한 제품이 대량으로 섞여는 것을 보면, 요즈음에는 소위 시장물건들도 이 시스템에 편승하는 모양이다.
이것이 말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판매에 참여하고, 그것을 사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의류 대처분이라는 현상의 배후에 숨어 있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소망을 이루기 위한 일'에 있어서 관련되는 것들의 배후에 있는 시스템을 알고나면 그 일이 훨씬 쉽게 보일뿐 아니라 자신감 또한 배가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시스템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무엇보다 지식을 얻고자 하는 동기부여는 관심이다.
그 관심은 소망의 강렬함과 신념의 굳건함에서 자연히 우러나오는 열망이다.
순수학문이나 예술, 종교등 순수 정신적인 면의 지식은 이 곳에서 논외의 것임은 물론이다.
토요일, 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되기를.
-제 4 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5 강-
-6 단계- "상상력"
상상력은 인간이 창출해내는 모든 착상(着想)을 구체화하는 공장이다.
착상이나 소망은 상상력으로 비로소 모양,무게,그림자를 가진 현실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상상력의 두가지- 합성적 상상력과 창조적 상상력.
합성적 상상력은 기존의 경험 지식등을 합성시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는 힘이 있으며 지금까지 대부분의 발명가는 합성적 상상력으로 훌륭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냈다.
한편 창조력 상상력은 한계가 있는 인간의 마음을 무한의 지성과 직접 교신시키는 힘이 있다. 영감같은 순간적으로 섬광처럼 빛나는 마음의 번뜩임으로 전혀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 내는 힘이다.
이 창조력 상상력은 인간의 의식이 급속도로 회전할 때, 가령 강렬한 소망으로 마음이 두근두근할 때 그 힘이 발휘된다.
1단계 '꿈의 구체화'를 상기하라.
꿈은 단순한 사고의 번뜩임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몽롱한 추상이다.
이 꿈은 우리가 의식할수 없는 잠재의식 속에서의 마음의 번뜩임, 곧 창조적 상상력이라고 할수 있다.
창조적 상상력은 에너지를 갖고있다.
즉, 돈을 벌고싶다는 꿈이 마음 속에서 번뜩인 순간부터 두뇌는 목표를 향하여 자동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 작동은 합성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구체화의 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이다.
합성적 상상력은 기존의 정보,지식,환경등 온갖 정보들이 머리속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하여 몽롱한 꿈을 차츰 구체화한다.
전기를 발명한 사람은 벤자민 프랭클린이지만 전기로 돈을 번 사람은 전기미터기를 발명한 사람이다. 무형의 전기라는 것을 계량화하여 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상상력으로 도구를 발명한 것이다.
주전자하나와 막대기 하나, 그리고 어떤 공식이 적혀진 종이쪽지 하나를 500달라에 산 약국점원은 무언가 한가지를 합성하여 만들어 낸 것이 코카콜라다.
아서 캔들러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공식을 부로 바꿨다.
합성적 상상력의 과정중에도 창조적 상상력은 힘을 발한다.
뛰어난 발명가는 먼저 합성적 상상력(이론)을 사용하여 경험과 지식과 정의를 조직하거나 합성한다. 그러다가 벽에 부딪치게 되면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벽을 뛰어넘는다.
창조적 상상력이란 곧 육감이다.
육감에 대하여는 다음의 장에서 언급하기로 하자.
부는 조그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다.
그 조그만 아이디어가 상상력의 도움을 입어 엄청난 부를 창출한다.
상상하라.
이 생각은 이렇게, 저 생각은 저런 식으로, 이것과 저것을 합친다면, 이 사람을 저 사람에게 소개시킨다면, 그 사람에게 이런 제안을 한다면........
아이디어를 확대하여 이리저리 조합하여 보고, 저리이리 합성하여 보라.
또는 가만히 눈을 감고 전혀 엉뚱한 곳에다가 생각을 맡겨라.
상상력을 이용하라.
너는 소설가다.
인물과 플롯과 상황과 배경을 창작할수 있다..
-7 단계- "성 에너지"
이것은 조금도 민망한 주제가 아니다.
앞에서 언급하였던 프로이트의 이론으로 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프로이트의 이론은 간단하게 풀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의식할수 있는 顯在의식과 숨겨진 마음인 無意識.
프로이트에 의하면 무의식에 숨겨져 있는 욕망의 정체는 성적욕망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리비도라는 것인데 프로이트는 모든 인간의 현상을 성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어쩌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니 강박증이니 하는 얘기들을 들어 보았을 것인데, 모든 신경증적인 현상의 배후에는 변형되고 왜곡된 성적인 요소들이 있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이론이다.
이를테면 동물에 있어서 동물적인 욕망은 동물적으로 해결해 버리면 된다.
그러나 인간은 그러할수 없다.
그것은 우리가 의식할수 있는 현재의식속에 있는 도덕,체면,억압,사회,풍습,법률,습관등의 의식이, 아주 직접적이고 무비판적인 잠재의식의 리비도를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억압된 욕망은 다른 어떤 출구를 찾게 되는데,그것이 바로 강력한 에너지가 되어 어떤 창조성인 힘으로 솟아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곧 성 에너지가 모든 위대한 것들을 창조한 것이다.
반면 이것이 부정적으로 발현될 때에는 극악한 형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소망을 향한 정열과 열정, 그리고 창조적 상상력과 강력한 추진력은 바로 이 성에너지에서 발현되는 것이다.
이 성 에너지는 이성간의 애정으로서 생성된다.
특히 남자에게 있어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폴레온 보나파르트는 아내 조세핀의 사랑이 있었을때에는 승승장구하였다.
그러나 아내의 사랑을 잃고나서 급속하게 몰락하기 시작하였다.
상처한 남자는 오래 살지 못하고 아내를 잃고 나서는 빨리 죽게 된다는 사실이 확실한 통계로서 나타나고 있다.
아내의 애정을 잃고나서 성 에너지가 급격히 고갈된 까닭이다.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나폴레온 보나파르트, 윌리엄 세익스피어, 링컨, 에머슨, 박정희, 서정주......
모든 성공자, 모든 지도층 인사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애정 가득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은 사랑의 힘이다.
남성은 여성에 의해 움직이고 그것의 원동력은 사랑이다.
아내의 사랑이 있는 사람은 성 에너지가 충만하고, 그것은 성적인 매력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가 매력적인 사람인가는 악수(힘있고 적극적이고 다정하다), 목소리의 상태 (윤기있고 명랑하다), 자세와 동작 (생동감이 있고 우아하고 유순하다), 사고의 민감성 (사랑의 감정이 융화되어 있다), 복장(단정하고 개성적이다)으로서 명백하게 나타난다.
모든 사람들은 성적인 매력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이다.
정열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성 에너지는 육체적인 것이 아니다.
성을 육체적인 것으로만 탐닉하는 사람은 마약 중독자와 마찬가지이다.
그들에게는 아무런 창조성향이 없다.
성 에너지는 나이에 따라 쇠퇴하는 것도 아니다.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은 80살이 넘어서도 왕성한 성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
일요일.
사랑과 웃음을 잃지 않는 하루이기를.
-제 5 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6 강-
-8 단계- "두뇌"
대뇌피질에는 100억개-140억개에 이르는 신경세포가 있으며 그 세포들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다.
뇌의 중앙 제어장치나 뇌세포를 연결하고 있는 무수한 신경섬유나 그 무수한 조합등은 인간이 만들어 낼수 있는 어떠한 컴퓨터보다도 정교한 시스템이다.
그런데 두뇌에 대한 이해는 아직까지도 유치원 수준이다.
근본적으로 두뇌에 우열이 있는 것이 아니다.
두뇌가 좋고 나쁨은 두뇌를 얼만큼이나 활용할수 있는가하는 문제일 뿐이다.
7단계의 성 에너지는 또한 두뇌를 자극한다.
자극받은 두뇌는 맹렬한 속도로 회전하여 더욱 민감하게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뇌가 노화되지 않도록 하여라.
뇌는 자꾸만 쓸수록 활용도가 높아진다.
첫째, 젊었을 때부터 뇌를 많이 써라.
둘째, 뇌의 동맥경화를 주의하라.
젊었을 때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 또는 혈중의 콜레스테롤 증가를 주의하라.
셋째, 병원에 가기를 꺼려 하지 말라.
이상을 느끼면 병원에 가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라.
넷째, 숙면하라.
잠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푹 잠드는 습관을 길러라.
다섯째, 자주 뇌에 산소를 공급하라.
짧은 시간이나마 산책이나 가벼운 조깅을 하라.
여섯째, 손끝과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라.
섬세한 손의 움직임은 뇌에 좋다. 새끼 손가락부터 차례로 접었다가 새끼 손가라부터 차례로 펴기같은 운동은 도움이 된다.
일곱째, 매사에 호기심을 가져라.
호기심이 없으면 뇌는 활동할 이유가 없다.
이 책과 상관없이 이 두뇌의 장에서 기억술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내게는 우리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기억술의 요령이 있다.
이것은 예전에 선영이나 승준이 앞에서 한번 시연을 보였던 것인데 지금은 나름대로 더욱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당시 선영이나 승준이는 아빠의 이 방법에 시큰둥하였지만 나는 정말 이 방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 자랑이 되겠지만 쉰이 훨씬 넘은 나이에 한 2개월여 독학(그것도 전시간을 열중하여 바친 것도 아님)으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금융자산관리사등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그것도 좋은 성적으로.
이 방법이 없었다면 어림도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일본사람이 개발한 것을 내 나름대로 변형한 것이다.
이 기억술이 기질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꼭 우리 가족들에게 전수하여 주고 싶다.
이 기억술은 추후 강의 계획에 넣으려고 마음 먹고 있다.
어떠한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에 있어서라도 암기력은 너무도 중요한 것이다.
-9 단계- "육감"
육감이란 앞에서 얘기한 인스피레이션, 즉 영감을 말한다.
영감은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어떤 해답을 찾아주기도 하고, 전혀 보이지 않았던 돌파구가 기적처럼 홀연히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은 잠재의식이 발휘하는 신비한 힘이다.
예견의 능력도 있다.
앞에서도 얘기하였지만 인류의 모든 창조는 인간의 마음에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인스피레이션(영감),즉 마음의 번득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스피레이션이란 전혀 논리로서 사고하여 도출되는게 아니다.
육감은 내면에서 울려퍼지는 마음의 진동을 명상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실감할수 있다.
육감은 사용할수록 그 신뢰성이 높아져 더욱더 활발하게 이용된다.
특히 예술가들은 이 인스피레이션에 의지하여 창조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론이나 상식은 때로 틀리는 수가 있으며 인간의 지식이라는 것은 언제나 정확하다고 단정할수 없다.
신속한 결단은 성공요인중 참으로 중요한 항목이다.
그러나 어떤 중요한 결심을 할때에는 반드시 1분간 눈을 감으라.
현재의식에만 의지하여 결정하지 말고 잠시만 내면에 있는 잠재의식에 귀를 기울여라.
나폴레온 힐은 말한다.
"나는 기적을 믿지도 두둔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대자연은 자신이 창조한 법칙에서 절대로 이탈하는 일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대자연의 법칙 중에 때로는 기적이라고 생각드는 것이 있다. 내 경험중에는 육감이 그러하다."
-10 단계- "계획"
국일 미디어에서 출판한 이 책은 부피를 늘려 여러권의 책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단계로 나누고 아이템을 추가하여 내용을 난삽하게 만든 측면이 있다.
이 계획의 단계에서도 계획에 대한 내용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직업갖는 법, 리더의 자질,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방법등으로 채워져 있다.
그렇지만 계획이라는 단계는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닐수 없다.
나는 직장에서 선박의 건조공정파트를 오래 맡았었다.
그 경험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얘기하려고 한다.
관리 사이클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P-D-C-A라는 약어로서 표시된다.
즉 PLAN (계획)- DO (실행) - CHECK (팔로우 업) - ACTION (피드 백).
1) PLAN- 계획단계로서 이는 반드시 실행가능한 계획이어야 한다.
2) DO- 최선의 계획이라는 확신이 들면 망설임없이 과감하게 행동에 들어간다.
3) CHECK- 이 FOLLOW UP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F/U이 없으면 계획은 그저 계획으로서 소멸하고 말게 된다. 아무리 완벽한 계획이라도 100% 그대로 실행되는 법이란 없다. 반드시 계획과 실천 사이의 차이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 차이를 추적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바로 F/U이다.
4) ACTION- F/U에 의하여 그 원인이 무엇인가 알게되었다면 이것을 FEED BACK시켜서 다시 계획에 반영하는 과정이다. 즉 한번 도전하여 성공하지 못하였으면 왜 성공하지 못하였을까하고 원인을 알아가지고 그 원인을 제거한 새로운 방법으로 재도전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생각대로, 즉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
계획이 잘 못되었던가, 그 대상이 잘 못되었던가 둘중의 하나이다.
생각이 잘 못되었다면 그 생각을 바꾸고, 대상이 잘 못되었다면 그 대상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다시 도전하여야 한다.
계획이란 실패하기 위하여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패를 통하여야만 계획은 완전해 진다.
-11 단계- "협력자"
사람이란 사회적 동물이다.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없이는 이 세상을 살아갈수 없다.
성공적인 커무니케이션으로 좋은 협력자를 얻으면, 그 에너지는 에스컬레이트되어 그 효과는 몇배로 상승한다.
이것도 역시 이런 이외에 국일미디어 책에서는 별 내용이 없다.
커무니케이션에 관하여는 별도로 다음의 강의로 미루고자 한다.
이원설, 강헌구가 지은 '커뮤니케이션'이란 책이 상당히 잘 되어 있더라.
주로 대화술, 즉 말하기에 관한 내용인데 아주 실용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들이 충실하게 편집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텍스트로하여 요약강의를 하려고 한다.
반드시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월요일, 새로운 활력으로 보람찬 하루를.
-제 6강 끝-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 -7 강-
-12 단계- "결단"
결단이란 행동을 말한다.
결단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헛되게 기회를 놓쳐버리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실패를 부르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결단력의 부족이다.
나폴레온 힐이 분석하면서 명백하게 밝혀 낸 사실은, 성공자는 모두 신속한 결단력의 소유자라는 것이다.
그들은 결단을 할 때는 신속하게 하고, 한번 내린 결단을 변경해야 할 경우에는 매우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신중하게 생각하여 결정했다는 사실이다.
반면에 부를 이루는데 실패한 사람은 한사람도 예외없이 결단을 내리는 것은 매우 느리고, 그것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빠르며 또한 빈번하다는 사실이다.
남의 의견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 실패자의 공통된 현상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단을 하지 못한다.
의견이란 가장 싼 상품이다.
누구나 산더미처럼 의견을 갖고 있다.
말이 많은 사람을 보라. 그들의 얘기는 시종일관 의견의 나열에 불과하다.
기회라고 생각하면 지체없이 결단하라.
그리고 그 결단을 소중히 하라.
역사의 변혁과 발전은 모두 위대한 사람들의 결단의 소산이다.
결단력이 약하다는 것은 신념이 약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있는 사람은 우유부단하지 않다.
세상은 자기가 바라고 있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만 항상 기회를 준다.
OPINION 과 THOUGHT-
의견과 사상이라는 것에 대하여 한번 진지하게 숙고하여 보라.
'사상'이라는 단어가 거창하다면 '진실한 생각'이라고 해 두자.
의견은 부화뇌동이고 아부이고 유행이고 자기기만이고 무책임이다.
그러나 사상은 다르다. 사상은 그 사람의 감정모체가 믿고 있는 진실이다.
사상 때문에 목숨을 기꺼이 바치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낱 의견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스스로 사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수가 많다.
연예인에 환호하는 아이들의 그 행위는 의견이다.
스스로는 사상이라고 믿고 싶겠지만 그것은 가변적인 감정의 유행이라는 것에 근거를 둔 의견일 뿐이다.
이것을 잘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에 대해서나 타인에 대하여.
어떤 생각이 있다면, 그것이 사상인가 의견에 불과한 것일까를 숙고하라.
의견이라면 그것은 버려라.
누군가가 나에게 주는 칭찬과 박수가 그 사람의 의견일 때에는 기뻐하지 말라.
그것은 아부이거나 기만이기 십상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진실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면 기뻐하라.
누군가의 비판과 충고가 그 사람의 사상에서 우러나오는 것일 때에는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의견일 따름일 때에는 코웃음치고 조금도 개의치 말라.
그것은 그 사람의 부러움, 무지, 두려움이기 십상이다.
의견과 사상을 구별할수 있는 능력은 진실하게 인생을 살고 인간성에 대한 조금의 이해만 있다면 쉽게 체득할수 있는 기능이다.
진실한 사람은 스스로에 대하여, 자신의 마음에 물어보면 그 해답은 즉시 나오게 된다.
다른 사람에 대하여는 그의 언행에서 진실을 충분하게 감지할수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두려워하지 말라.
-13 단계- "인내"
소망을 달성하기까지의 인내는 불가결한 요소이다.
인내의 원천은 소망의 강렬함이다.
여기에서 의지가 생긴다.
이 의지가 곧 인내의 근원적인 힘이다.
실패할 때에는 의지가 꺾인다.
그러나 실패란 잠잘 때 가위에 눌리는 경험에 불과하다.
가위에 눌려 보았는가.
몸은 꼼짝할수도 없고 곧 목이 졸려 죽을것만 같은 상황, 그러나 그 상황 속에서 참을성있게 손가락을 꼼지락거리기 시작하고, 팔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고개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러는 동안 서서히 몸 전체를 움직일수 있게 되어 악몽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것과 같이 혹독한 환경이 닥쳐왓을 때, 서서히 조금씩 의지를 발휘하라. 처음에는 손가락을 움직이고 팔을 움직이고 이윽고는 몸을 자유롭게 되기 마련이다.
인내력을 습관화하여 몸에 밴 사람은 어떠한 혹독한 상황이 닥쳐도 실망하지 않는다.
인내는 마치 실패에 대하여 보험에 든 것과 같다.
인내력이 있는 사람은 침착하게 사태를 관망하면서 손가락부터 꼼지락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그는 틀림없이 그 곤혹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훤히 알고있기 때문이다.
실패는 일시적인 것이다.
인생에 영원한 실패란 없다.
인내력을 키워라.
1) 소망과 목표의 구체화 .... 더욱 더 열렬하고 간절한 소망과 반복된 자기암시
2) 자신감으로 계획을 조직화 .... 명확하고 구체적인 계획. 면밀한 계획을 세워 나가는 도중에 점점 인내력이 양성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5) 정확한 지식.... 소망에 직접적인 정확한 전문지식은 신념을 고착시킨다.
6) 협력자의 존재.... 누군가 진실하게 나를 사랑하여 주는 사람이 내게는 있다는 의식은 인내심의 가장 큰 힘이된다.
7) 의지의 힘 ..... 목표를 향한 집중력으로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부정적 요소들, 즉 방해되는 의견을 무시할수 있는 확고한 사상.
8) 습관 .... 극기 훈련이나 용기있는 행동의 반복.
**** 결언 *****
이로써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요약강의'의 끝을 맺습니다.
15강 정도로 생각하였으나 13단계중 몇 단계씩 합첬으므로 7강으로서 마칩니다.
나폴레온 힐이 주창하는 바를 다시 한번 요약하여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소망... 소망을 구체화하고 그것을 스스로에게 들려 주어라.
2-4단계) 신념, 자기암시, 잠재의식... 자기암시로서 잠재의식을 훈련시키고 잠재의식으로부터 굳건한 신념이 솟아나게 하라.
5단계) 지식 .... 전문지식은 깊이있게 공부하고, 주변지식과 일반지식은 아웃소싱하라. 배후의 시스템에 관한 지식을 획득하라.
6단계) 상상력 ... 조건을 조합, 합성, 분리하는등 소설가적 상상력을 발휘하라.
7단계) 성 에너지 ...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애정에서 나온다. 서로 사랑을 잃지 말라.
8단계) 두뇌 .... 두뇌는 쓰기 나름이다. 두뇌가 녹슬지 않게 하라.
9단계) 육감 ... 중요한 결정 전에는 1분간 눈을 감고 잠재의식에 귀를 기울여라.
10단계) 계획 ...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팔로우업하고 피드백하라. 계획은 실패를 비료로 하여 더욱 완벽하여 진다.
11단계) 협력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 좋은 협력자를 만들라.
12단계) 결단 ... 결단은 신속하게, 남의 의견따위에 영향을 받지 말라.
13단계) 인내 ... 실패따위에 좌절되지 않는 인내력을 배양하라.
지극히 일반적이고 상식적이어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폴레온 힐은 인간의 생각을 무엇보다 중요시하여 이런 상식의 체득을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동안 읽어주신 우리 가족들, 감사합니다.
출처 : 동우
글쓴이 : 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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