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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도교에서의 운모 - 영생불사

가야트리샥티 2013. 4. 11. 14:17
[ 운모라는 광물질이 최근 신라고분에서 출토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 대곡댐 수몰 예정지에 포함된 울주군 두동면 하삼정리 일대에 집중된
신라 고분 800여 기를 발굴 중인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조사단이 이들 고분 중
5~6세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243호 석곽묘에서 운모를 대량 발굴한 것이다. 
운모는 이 석곽의 피장자 머리 부근에서 확인됐다.
 
신라 고분 전공인 동양대 이한상교수는
“과거에도 천마총-황남대총 북분과 남분, 황오리 제33호분, 호우총, 은령총, 화오리 14호분
및 16호분, 황남리 82호분 동총에서도 운모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일제때부터
운모가 나오기는 했는데 그때는 운모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왜 나왔는지 몰랐다”면서
“1970년대부터 학자들이 운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의 풍납토성에서도 운모가 출토돼 백제에도 도교문화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화여대 정재서 교수(중문과)는 “운모가 신라고분에서 출토되었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면서 “운모는 도교에서 말하는 영생불사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운모가 도대체 뭐기에 영생불사와 연결하는 것일까.
 
............................................<중략..너무 길어요>..........................
 
정재서 교수는 “<단(丹)>이라는 국내 소설에도 주인공이 운모를 복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면서 운모는 한의학 약재로도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한의학에서는 운모를 치료제로 사용한다.
  
 
 운모를 질그릇에 담아 무연로에서 새빨갛게 될 때까지 데웠다가 꺼내 식힌 후 가루로 만든다.
<본초강목>에는 소금물로 달여도 가루로 만들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운모 한 근을 소금 한 말에 담가 구리 그릇에 넣어서 하루를 찌고 절구에 찧어 가루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가루를 약재로 사용하는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맛이 달고 독성이 없으며 약한 기를 치료한다고 했다. 
<신농본초경>에는 중풍-한열로 인한 차멀미나 배멀미와 같은 증상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몸에 나쁜 기를 제거하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눈을 맑게 한다고도 했다. 
<명의별록>에는 단절된 근육을 이어주고 이질을 멎게 한다고 적혀있다. <이하 생략> 
출처 : 건강과 신앙생활
글쓴이 : 일사철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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