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역에서 수락산역까지 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나즈막한 수락산은 아카시아꽃피는 5월을 기다리는 듯
양봉하는 사람이 벌써 벌통을 가져다 놓고 있었다.
진달래꽃도
아래 노란 생강나무꽃도 피어있는 시원한 초여름 같은 날씨였다.
정상까지는 오르지 못해서도
일찍 하산하여 당고개 전철역 있는 곳으로 내려 왔다.
마을 어귀에 귀여운 강아지들이 우리를 반기듯 기다리고 있었다.
행복한 하루는 이렇게 장식되고...
이 영혼은 모든 것이 그저 쉽게만 즐겁게만
세월과 함께 빠르게 움직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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