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아의 주권자 ]/성공과 리더십 관련

카이사르에게 배운다.

가야트리샥티 2012. 4. 9. 13:19

사진 : http://www.successguide.co.kr
 
 
 

카이사르에게 배운다.


세계역사의 획을 그은 사람은 무수히 많지만 역사의 방향을 바꿔놓은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세계역사의 방향을 바꿔놓은 몇 안되는 사람중에 2000년전 율리우스 카이사르(Caesar, Gaius Julius BC 100.7.12~BC 44.3.15)라는 로마의 정치인이 있다.

평범한 군인에 불과했던 카이사르가 로마의 절대적 권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갈리아(지금의 프랑스 일대)지역과 브리타니카(지금의 영국)정복이다.

승승장구하던 카이사르는 갈리아 정복이 끝난후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브리타니카를 정복하기로 결심을 한다.

바로 그 브리타니카를 정복할때의 일이다.
이미 오랜기간동안 전쟁을 한 터라 병사들은 많이 지쳐 있었고 일부 고참 병사들은 쉬는 기간도 주지않고 다시 죽음의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는 전쟁에 또다시 간다는게 달갑지 않았다..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할 수 없었던 병사들은 투덜거리며 대충 시간 때우면 퇴각하겠지 하며 넋두리를 하고 있었다..

지루한 공방전이 전개될쯤 카이사르가 병사들을 모두 배가 정박해 있는 해변가로 집합시킨다.
드디어 퇴각할려는가 보다 하고 속으로 쾌제를 부르던 병사들은 카이사르입에서 떨어질 명령에 숨죽이고 있었다.

원래 질질끌거나 뜸들이는 것을 싫어하던 카이사르는 단 한마디로 연설을 끝내버린다.

"해변에 정박해 있는 모든 배를 불태워라!! 우리에겐 승리 아니면 죽음밖에 없다. 그 선택은 제군들이 하는 것이다."
이 유명한 일화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의 한 장면이다.
카이사르 역시 자신의 탈출구를 모두 잘라 버렸다.

모든 배를 태워버린 로마군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가없으면 지원군 요청도 할 수 없고 도주할 방법도 없다.
결과는 여러분의 예상과 똑같다..
승리!!!

이유는 간단하다.
로마병사들은 승리밖에 생각할 수가 없었다...
차선의 선택이 있을 수 없었다..
'배수의 진'이라는 손자병법이 대륙 반대편의 로마에도 멋들어지게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카이사르가 사나이 오기로 배짱을 부린 것 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로마인은 지금 서구인 뺨칠정도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이였다.

로마인 중에 로마인!
보고싶지 않은 현실도 볼수 있는 냉철한 이성을 가진 카이사르가 그러한 결정을 내린건 객관적인 분석에 의해서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판단 내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에서 최고의 방법을 사용했던것이다.

우리의 삶속에도 우리의 능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이루지 못하는경우가 허다하다..
대충 적당히 하다가 현실과 타협을해 버리고 다음으로 미루고 무엇을 하기도전에 빠져나갈 구멍을 마련해두기 때문이다..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가!!
그 목표가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렸는가!!
그러면 차선의 선택은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오직 승리만 생각하라
그속에 핵폭탄과도 같은 성공의 비결이 숨어있다.

 

 

출처 : 스피치와 리더십

 

 

 
 Music Box Dancer

 

 

*카이사르 [Caesar, Gaius Julius, BC 100.7.12~BC 44.3.15]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라는 말을 남긴 카이사르

 

시저? 카이사르? 케사르? 햇갈리죠.. 다 같은 사람입니다.

라틴식 발음은 율리우스 카이사르(케사르)

영어식 발음은 줄리어스 시저  

러시아에선 차르 라고 한다 더군요.. 

 

풀네임은 각각의 의미가 있습니다.

가이우스(이름) 율리우스(씨족이름) 카이사르(가문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