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아의 주권자 ]/성공과 리더십 관련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라

가야트리샥티 2012. 3. 25. 13:40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라

 

바람직한 상태를 실제로 만들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실현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또한 그것을 "어떻게 하면 실현 할 수있을까,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런데 "정말로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말로 뭘 하고 싶은거죠? 그것을 찾아 봅시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하고 싶지 않아요"라며 부정적인 것부터 먼저 떠올리고 "그림으로 떠올려 그려봅시다"라고 해도 "~하지 않은 상태"라는 부정적인 그림, 불쾌한 그림, 실패한 그림을 먼저 본다.

그러나 "~하지 않는 상태"는 "실제로 어떻게 하고 싶은가"라는 측면에서 구체성이 없으므로 실현되기 어렵다.

따라서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언어 표현과 연상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야만 의식과 행동이 바뀌고 실제로 바라는 바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무심코 화를 잘 내는 사람이 "나는 쉽게 화를 내지 않는 부모가 되고 싶다"라고 말을 한다면 그 사람에겐 이미 화를 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연상되고 있는 것이다.

바로 "화내지 않는" 이라는 부정적인 표현 때문이다. "화내지 않는"이라고 의식함으로써 체감각으로 화나는 상태를 더욱 강하게 느끼는 아이러니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긍정적이고 좀더 구체적인 언어와 연상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자녀에게 따뜻하게 대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혹은 "자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부모가 되고 싶다"라고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라는 것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다. 커다란 목표라면 10년, 20년 후가 되겠지만 우선 그것보다도 가까운 것(예를 들면, 일상적으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으로 연습해 보기 바란다.

짧으면 1개월, 길어도 1년 후 정도에 실현 할 수 있는 목표가 좋다. "자신의 습관을 바꾸고 싶다,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한다"등등으로 말이다.

그러나, 자신의 목표가 다른 사람들의 목표나 바람직한 상태를 방해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NLP에서는 이 점을 중요시하고 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주변과의 관계 위에 성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NLP에서는 목표에 대한 이미지가 연상되었을 때, 에콜로지컬 체크를 하여 그 목표가 주위 사람들이나, 혹은 자신의 다른 목표와 충돌을 일으킬 여지가 있는지에 대하여 반드시 체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