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동안의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많은 여성들을 매우 쇠약하게 만드는 증상이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적 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룰 것같은 극도의 불안증상을 말한다. 갱년기 여성은 마치 갑작스러운 반응에 싸울 것인가 도주할 것인가의 투쟁도주의 본능적 반응(Fight-of-flight)이 일어난 것 처럼 에너지가 치밀어 오르는 느낌을 경험하게 된다. 공항장애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백화점과 같은 공공장소에 혼자 놓여있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이다.
공황장애는 갱년기 여성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결과이며,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심근경색증, 간질
과 같은 질환의 발생에도 책임이 있다.
공황장애의 증상
갱년기 여성에게 공황장애는 흥분, 과도한 신체적 활동, 성행위, 감정적 상처등에 따라서 생길 수 있으나 이유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며, 증상이 발생하면 보통 10분안에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커피, 술, 담배등을 사용하거나 수면및 식사습관의 변화, 과도한 조명에 노출과 같은 반복적 사건후에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공황발작의 주요한 장애는 극도의 공포와 죽음에 이룰것 같은 절박한 느낌이며, 갱년기 여성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공포의 원인을 모르고 혼돈스러워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데 대개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지는 않는다. 발작으로 인한 불안이 또 다른 주요한 증상인데 한번 발작을 경험하면 다음 발작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불안해하는 것이다.
공황발작시 호흡문제와 관련된 신체적 증상이 갱년기여성에게 가장 걱정되는 문제이며,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섯에 한명 정도는 공황발작시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공황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공포증은 갱년기 여성이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되는 장소에 가지 않으려고하는 공포증을 말하는데,번잡한 거리나 가계, 밀폐된 공간인 터널, 다리, 승강기, 밀폐된 차량인 지하철, 비행기, 버스에 가거나 이용하는 것을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고 하는 특징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집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하며, 부부문제를 만들어 부부문제가 공황발작의 주요한 문제로 잘못 판단되기도 한다.
다음은 갱년기여성의 공황발작의 일반적 증상이며, 다음 증상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공황발작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10분안에 최고조에 이룬다.
-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짐
- 땀이 많이 남
- 손, 발 혹은 몸에 경련이 일어남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
-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함
-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함
- 어지럽거나 쓰러질것 같은 느낌
-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자신이 달라진 느낌(이인증:異人症)
-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 버릴것 같은 두려움
- 죽을것 같은 두려움
- 둔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인 지각이상
-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남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는 정서와 육체적 문제 그리고 정산적 외상을 초래할 정도의 사건등이 주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여성이 월경전증후군, 임신, 갱년기때에 공황장애의 발생비율이 남성의 2배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호르몬의 변동이 근본적 원인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갱년기 동안 여성의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은 빠르게 감소하게되며, 몸은 물론이고 여성의 기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갱년기 동안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의 감소은 공황장애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 에스트로겐과 공황장애
에스트로겐은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에 영향을 미치는데, 에스트로겐의 레벨이 너무 낮으면 코티솔의 레벨이 증가
하고, 이에 따라서 혈압과 혈당도 상승하게 되며 결국 공황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두뇌의 신경전달물질이며 균형있는
기분과 행복한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Serotonin)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세로토닌의 생산과 운반을
자극하는데 도움을 주고, 파손을 방지하는 역활을 한다.따라서 갱년기 동안에 에스트로겐 레벨의 감소에 동반되는 세로토닌의 감소는 불안
과 같은 불안정한 기분을 만들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 황체호르몬과 공황장애
황체호르몬은 두뇌에서 차분하고 부드러운 기분을 조절하는 기능에 영향를 미치는데, 갱년기 동안 황체호르몬 레벨의 감소는 공황장애의
발생원인이 되는 것이다.
# 공황장애의 다른원인
갱년기 동안 호르몬의 변화는 생활습관 혹은 스트레스를 받는 생활에 위하여 공황장애의 다른원인으로 부터 더욱 민감하개 된다.
- 카페인
카페인은 공포를 악화시키는 느낌인 신경과민을 야기하는 화학물질, 즉 도파민(Dopamine)을 함유하고 있다.
- 알콜
알콜은 혈액안에 기분에 영향을 화학물질을 증가시키며, 중독성요소와 함께 인체의 신경계에 영향을 준다. 알콜의 중독성은 공황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영양섭취
과도한 설탕이나 지방의 섭취와 같은 잘못된 영양성분의 섭취는 몸을 약하게 만들고 정서적으로 민감하게 하는 극심한 탈진에 따르는
에너지의 갑작스러운 파손으로 공황장애를 야기한다.
- 생활습관의 변화
갱년기 동안에 여성들은 정신적 육체적 변화 만큼 빠르게 생활습관도 변화하게 된다. 아이들도 집을 떠나고 생활속의 스트레스는 증가
하며 부모나 배우자의 죽음과 같은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모든 요인들이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것이다.
# 공황장애의 위험요인
- 유전
정신질환에 관한 가족전력은 갱년기 동안에 공황장애의 유발위험을 증가시킨다.
- 두뇌화학물질
정신적 충격을 줄 정도의 심리적 사건이나 갱년기여성의 특이한 예민감은 갱년기동안 체내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더욱 빠르게 반응하도록
하여 공황장애을 야기할 수 있다.
- 환경적 위험요인
스트레스를 받는 작업계획, 가족의 죽음, 니코틴 그리고 잘못된 수면패턴은 공황장애의 위험를 증가시킨다.
공황장애의 치료
- 갱년기동안의 공황장애의 가장 큰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이므로 자연적으로 호르몬생산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이나 보충제를 섭취한다.
-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침술 혹은 마사지는 공황장애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
-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상, 요가, 태극권, 호흡운동등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
- 규칙적인 운동
-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
- 긍정적 사고와 행동을 유지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상기와 같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대체의학이 갱년기의 공황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그래도 증상이 발전하고 극심하다면 전문가와 협의하여 부작용이 없는 약물이나 외과적인 방법을 선택하여야만 한다.
Source : http://www.34-menopause-symptons.com/panic-disorder.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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