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정보자료]/책소개

[스크랩] 신과 나눈 이야기

가야트리샥티 2012. 4. 5. 11:42

신과 나눈 이야기

function imgSwap(o, s) { if(s=="on") { o.src = o.src.replace("_off","_on"); } else { o.src = o.src.replace("_on","_off"); } }
드라마 | 미국 | 109 분 | 2007-12-27  
감독 스테픈 도이치
홈페이지 www.cwgthemovie.com
출연 헨리 체르니 (닐 도날드 윌쉬 역) 빌마 실바 (리오라 역) 압둘 살람 엘 라자크 (쉐프 역)

긴가민가 하면서 보았다. 책이름하고 똑 같아서 ....

시리즈로 꽤 붐을 일으켰던 책이었다.

문제는 미국 사람들이 이런 책으로도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사실 놀라웠다.

언제나 정의의 사도인 미국........

그러나 그들은 그들만을 위한 평화의 사자들이었다.

혹은 자본력을 무기로 더 큰 자본을 위한 투자.... 이런 것이 미국문화라고 .........

미국은 실용위주의 문화권으로 프랑스의 문화와는 혹은 유럽과는 다르다고 보았는데...

하긴 이것도 실용으로 쓰면 꽤 괜찮은 아이템이다.

어쨌건 이런 의식개혁적인. 초심리학적인 영화를 만들었다는 게 좀 신기했다.

가끔은 식스센스와 같이 종교적이거나 비의적인 것들을 다룬 작품도 있긴 하지만...

 

그러나 이런 이야기를 길게 쓰는 것은 신과 나눈 이야기로 들어가는 서두치고는 좀 너저분한 느낌이 든다.

이것은 실제 신문사 기자였고, 라디오 진행자였던  윌쉬가 교통사고로 목을 다치며 홈리스가 되고

노숙자가 되고 그리고 도저히 삶의 마지막 자락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

신에게 던진 말과 신에게서 받은 이야기를 적은 책. 그것을 영화화 한 것이다.

다루기 쉽지 않기에 구성력은 떨어졌지만 이러저런 공감이 가기는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나 관객이나 그것을 어찌 느꼈나이고

그리고 내가

지금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이다.

 

새삼 밝아지는 기분이다.

이런 시도는 참 좋다. 이것이 굳이 실패인 것처럼 완전히 다 버린 윌쉬가 다버리고 나니

가벼워졌고 성공으로 거듭나더라가 아닌.........

 

행복,

혹은 무엇이든 내 옆에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신과 나눈 이야기는

신은 곧 나이고

신은 우리라는 것

 

그리고 신은 늘 나를 위해 존재하며

내곁에 지금 있다는 것

이것을 편히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그것을 잊은 이는 다시금 깨닫고

몰랐던 이는 그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라고

이미 알고 있는 이는 따스하게 웃음지으면 그만이다

 

신은 존경스런 가면이 아니다.

신은 나와 함께 있는 미소일 뿐^^

 
출처 : 사랑스런 해
글쓴이 : 수리야칸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