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빛보내기]/꽃과 자연

잔인한 4월이 가기 전에

가야트리샥티 2013. 4. 29. 11:23

 

찬란한 4월이 다가기 전에

서둘러야 했다

 

괜시리 마음이 바쁘다.

 

모든것은 자연스런 삶과 죽음인것을...

 

그래도

사라져 없어지는 것들에 대한 집착이 있다.

 

아름답고 화려한 싱그러움보다

빛바래고 떨어져 흉해져 가는 모습도

 

이제는 왠지 더 편하게 느껴진다.

아름답지 않은것이 아름답게 와 닿는 것은 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