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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성피로의 원인과 치료

가야트리샥티 2014. 2. 7. 19:16

 피로는 신체·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을 때 누구에게나 생기는 증상이며, 푹 쉬고 나면 사라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만성피로는 이와 달리 1개월 이상씩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나타나고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과로, 수면부족, 영양의 불균형,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및 독성물질의 축적, 혈액의 오염, 간 기능의 저하, 소화흡수불량 이상, 호르몬의 불균형, 암이나 만성질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만성피로는 근육과 신체가 피로해지는 개념인데, 몸을 움직이면 에너지가 소비되는 과정에서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젖산이 인체에 많이 축적됨으로써 신체적인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피로는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경우 뿐 아니라, 신체활동이 적더라도 장시간동안 머리를 많이 사용하여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나,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정신적인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즉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도 정신활동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피로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가 체내에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인데 이런 스트레스가 몸 속 세포와 DNA를 공격해서 활성산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목표에 집착하고 경쟁심이 강한 완벽 주의적 성격일수록 증상이 심할 수 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고혈압, 빈혈, 결핵, 간염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역시 만성피로 증상이 동반된다.
이유 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고, 목줄기나 겨드랑이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팔다리가 저리거나 어깨 주위가 아프기도 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조금만 운동을 해도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만성피로 환자들은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체력이 약해 권태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커지면 만성피로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간 기능 떨어지면 만성피로 생긴다.

만성피로는 간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 정도로 피로하다면 간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간은 합성과 대사, 해독을 담당하는 장기로 인체가 휴식을 취할 때 피를 정화하며 피로를 이길 수 있도록 한다.
몸을 이루는 물질들이 조직의 필요에 따라 적당한 형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사과정에서 간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몸에 섭취된 영양소는 간에서 필요한 성분으로 변환되어 각 조직에 배분되고, 조직에서 분해된 물질은 혈액을 타고 간으로 돌아온다. 간세포의 수많은 효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이용해 핵산, 비타민, 호르몬, 전해질을 합성하고 변환시킨다.
간은 또 몸 밖에서 들어온 이물질과 독소, 몸 안에서 생기는 대사물질을 담즙의 형태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설한다. 담즙은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데, 담도가 막히는 담석증이나 간세포의 손상으로 담즙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배설되어야 할 물질 등이 혈액 속에 남는다.
독소가 쌓이면 두통과 답답함, 어지러움, 근육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가 만성적으로 계속 된다.

1. 에너지발생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2. 부신피질호르몬의 과잉생산을 줄인다.
3. 체내 중독된 독소와 오염물질을 줄인다.
4. 장의세균불균형과 장누수증후군을 없애준다.
5. 저산증을 좋아지게 한다.
6. 갱년기호르몬불균형을 시정한다.
7. 갑상선기능호르몬의 불균형을 시정한다.
8. 기생충의 감염을 시정한다.

필수 영양소로는 포도당 대사,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와 관련된 영양소로 구분할 수 있는데, 공통적인 것도 있지만 상당수가 다르므로, 만성피로를 예방하거나 케어 하려면 포도당과 각 대사에 소비되는 필수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투여해야 한다.

비타민B군, 무기질의 섭취를 충분히 한다. 신체 대사기능 중 항진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B군의 섭취를 늘려 피로를 예방한다. 비타민B군은 체내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를 도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중간과정 조효소 역할을 한다. 칼륨은 인체 각종 근육 섬유의 수축을 조절해 땀을 많이 흘릴 때 나트륨 성분과 함께 근육 세포에서 급히 필요로 하는 이온 성분이 된다.

혈당 조절 기능이 강한 고단백 식사해야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식사는 오전시간에 피로가 생기지 않도록 막는다.

유기산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 한다. 과일에 많은 유기산은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당질대사를 촉진하고, 소화기관을 활성화시켜 피로회복을 돕는다. 특히 구연산은 당질 대사를 도와 피로회복을 빠르게 한다.

여성, 철분이 풍부한 음식물을 섭취하자. 철분은 철분결핍성 빈혈증에서 초래되는 피로를 예방한다. 과식, 과음을 하거나 오후에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면 잠을 잘 잘 수 없어 피로가 심해진다.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휴식을 갖는 생활 습관이 만성 피로를 극복하는 지름길이다.

세포영양요법은 자연치유력을 정상화하는 것이므로 그 핵심은 바로 이와 같은 세포특이성 분자의 불균형을 알아내고 그것들을 충분히 공급하고 그것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즉 바른 식생활과 운동요법을 기본으로 하면서 각자 개인의 상태에 따른 세포신경계 관련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주면, 전신세포 신경세포의 물질 환경이 정상화되고, 결과적으로 만성피로가 잘 케어 될 수가 있다.

출처 : 건강상담 스마트셀 영양요법 02 2155 1610
글쓴이 : 에덴셀스마트약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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