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과 함께 완성되기 ]/채식요리

[스크랩] 취나물미니김밥

가야트리샥티 2012. 5. 1. 13:40

 저녁에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김밥을 내놓으라는 아들래미를 위해 

 남겨진 나물들과 채소로 미니김밥을 쌌다

 

 현미밥에 소금과 들기름, 깨, 해초가루를 넣어 비비고

 속재료는 당근과 취나물무침, 오이피클과 파프리카 그리고 표고볶음

 노랑 파프리카를 보고 단무지라 착각한 아들은

아무것도 궁금해하지 않고 맛있게 잘도 집어 먹는다 ㅎㅎ

여우같은 딸래미는 어느새 알고 "엄마~ 파프리카가 너무 커요" 한다

 

 

시장이 반찬이라더니... 

아이들은 배고프면 아무거나 잘 먹는다 ^---^ 

 

 

 

 

 

취나물 : 간에 좋은 나물의 황제

 

 

 

종류 : 곰취, 단풍취, 미역취, 벌개미취, 병품쌈, 분취, 버들분취, 수리취, 참취

 

곰취 :

 

곰취는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장애, 간질환, 기침과 가래에 쓰이며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피를 하는 클로로필과 대장운동을 돕는 섬유질이 많다

 

3~8월에 새로 올라온 어린잎을 채취하여 날로 된장에 찍어먹거나 쌈으로 먹는데. 된장과 가장 어울리는 맛이다. 조금 큰 잎은 물기를 쪽 빼서 묵은 된장이나 묵은 간장에 박았다가 이듬해 봄부터 꺼내 먹는다. 잎이 곰삭으면서 매우 부드러워지고 그윽한 향이 감돌아 별미이다, 기호에 따하 간장에 매실, 효소등을 넣고 끓인 맛간장을 식혀서 부어 장아찌를 담기도 하며 이것은 반드시 냉장보관 한다.

 

수리취 :

 

수리취는 위장병, 기관지염, 피부염, 당뇨, 고혈압, 심한 기침감기, 림프선이 부었을 때, 상처가 곪았을때 쓰며 3~6월에 어린잎을 따서 찹쌀과 함께 곱게 빻아 시루에 쪄낸 뒤 콩가루에 묻혀 인절미를 만들거나, 멥쌀과 함께 빻아 절편을 만들어 먹는다. 쫀득 쫀득하면서 담백하고 그윽한 향이 입안에 감돌아 오래 두고 먹어도 질리지 않으며 금방 굳거나 잘 상하지 않는다.   

출처 : 나의라임오렌지나무
글쓴이 : 오렌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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