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별들

어제는 비온다는데 삼천사계곡을 갔다. 비가 와서인지 물이 많이 불었다. 후덥지근한 날씨로 땀이 무척 많이 흘렀다. 계곡마다 사람들이 수영하고 물장난하는 등산객으로 채워졌다. 나는 올라가다가 물이끼에 미끄러져 그만 뒤로 첨벙 수영했다. 가방까지 다 젖었지만 기분만은 너~무 좋..

마두동 길에서

6월 30일 무지 더운날 수목원에 다녀 왔다. 예쁜 꽃들을 정성스럽게 가꾸는 관리하시는 분들도 만났다. 꽃을 가꾸는 사람도 꽃을 보러오는 사람도 모두들 꽃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으리라 나비바늘꽃 보리수 보리수 열매 실잠자리 석류꽃 달맞이꽃

5월의 원효봉에서

잔인했던 4월은 지나고 가정의 달 5월의 중순을 넘어섰다. 길친구들은 이런저런 모습으로 우리를 반긴다.

// .. 높이별로 본 우리나라ㅡ산 ★1500m이상(20개) 백두산 2,744m 한라산 1,950m 제주도 [국립공원] 지리산(천왕봉) 1,915m 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함양, 산청, 하동 [국립공원] 중 봉 1,875m -> 지리산 제석봉 1,806m -> 지리산 반야봉 1,732m -> 지리산 설악산(대청봉) 1,707.9m 강원 속초, 인제, 양..

꽃의 비밀 (코스모스)| // 코스모스 눈물이 없는 사람은 한길가 코스모스를 보아라 한 해가 가는 길목 한들거리는 가는 몸짓에서 울어도 울어도 소용없는 울음을 온몸으로 우는 저 가냘픈 숨결을 저 가냘픈 순정을 한 방울 수정처럼 고운 눈물을 아름다운 날개를 겹치고 있는 모습을. <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