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별들

생협에 갔다가 싱싱한 표고버섯에 마음이 끌려 두 봉이나 사왔다 아침 반찬으로 만든 표고버섯 볶음... 양파와 당근 그리고 지인이 준 산에서 나는 산파(처음보았다-재배하는 실파와는 조금다르다)를 넣고 볶아보았다 표고버섯은 내가 참 좋아하는 반찬... 쫄깃하고 향도 좋고 상추쌈에 고..

날씨가 화창한 어느 봄날... 일상을 뒤로하고 지인들과 함께 임실에 가서 난생처음 캐본 두릅 나무에서 따는 줄만 알았던 두릅이...땅에서도 올라왔다. 일명 땅두릅(독활)이라 불린다. 겨우내 움츠렸던 땅의 기운을 잔뜩받아 힘차게 뚫고 올라오는 새순을 하나하나 직접캤다 가시와 풀을 ..

저녁에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김밥을 내놓으라는 아들래미를 위해 남겨진 나물들과 채소로 미니김밥을 쌌다 현미밥에 소금과 들기름, 깨, 해초가루를 넣어 비비고 속재료는 당근과 취나물무침, 오이피클과 파프리카 그리고 표고볶음 노랑 파프리카를 보고 단무지라 착각한 아들은 아무..

딸기쥬스를 만들어내라는 갑작스런 아들래미의 주문에 냉동고에 보관해둔 딸기를 핸드블렌더에 스르륵...생과일쥬스로 변신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으로 사랑받는 과일이다. 딸기 100g에는 비타민C가 80mg이나 들어있다. 이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되는 양으로 딸..

상추와 각종 쌈야채 그리고 고소한 견과류와 버섯,양파,두부,새우가루 등을 넣은 두부쌈장.... 짜지 않아 맘껏 즐길 수 있다. 표고버섯과 채소만으로도 푸짐한 쌈정식 상차림이 된다... 여기에 제철에 땅의 기운을 받고 취나물이나 머위 등을 추가하면 우리 몸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약리효..

우엉연근조림 : 우엉과 연근은 깨끗이 흙을 털어내고 껍질째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식초나 소금물에 담가 놓는다 연근을 먼저 삶다가 우엉을 넣고 어느정도 익으면 간장과 조청 그리고 약간의 생강과 마늘을 넣고 너무 짜거나 달지않게 조린다 우리아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 담색의 뿌..

5월14~15일 1박2일의 동아리회원들과 함께 한 지리산 산채요리 &밥상명상 워크샵 각종 봄나물과 산채요리를 직접 채취 해보고 요리하고 맛보고 토론하는 즐거운 시간들... 두릅과 두릅전 고사리, 죽순, 들물순 - 두릅처럼 생긴 처음보는 나물 무쌈말이와 월남쌈 감잎과 취, 뽕잎에 튀김옷을 ..

글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서 펌

체력이 떨어질 때 홍삼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동의하시죠? 홍삼양갱이 몸에 좋은데 상자에 담으니 어두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유양갱과 반반 만들어 봤어요. 홍삼양갱은 홍삼향과 맛이 적절히 나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우유양갱은 우유맛도 나고 무척 부드러..

이제, 채식을 시작할 때다! 건강과 환경을 위한 날씬한 선택 요즘 광우병 파동, AI 조류독감 등 먹거리에 대한 위협의 목소리가 크다. 미국산 쇠고기 논란을 겪으면서 ‘고기’ 자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 동물 사육에 불가피하게 사용된다는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등에 대한 불..